안성시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새봄맞이 '자원재활용 운동' 행사 가져


새마을지도자·부녀회, 17톤 폐자원 수거해 환경보호 앞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3월 19일 서안성농협 라이스센터에서 ‘자원재활용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폐비닐 약 16톤, 폐농약병 약 1톤으로, 총 17톤에 달하는 폐자원을 수거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불법 소각이나 무단 투기에 따른 토양·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재활용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공도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자원재활용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영순 부녀회장은 “새봄을 맞아 진행한 ‘자원재활용 운동’을 시작으로 올 한 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