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 사업 자원봉사 실시


2025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 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21일 저장강박증이 있는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깔끄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쓰레기와 생활용품을 과도하게 쌓아두어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돼, 세대 내 쓰레기 및 불필요한 물품 정리 후 소독과 해충 방역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날은 지역 내 자원봉사자와 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홍숙 민간위원장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분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라며 “주도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겠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며 따듯한 공동체를 만드는 뜻깊은 여정에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에도 ‘이웃愛발견’ 무료식사지원 행사, 우리동네 온(溫)라인 사업(고독사 우려 1인 가구 매달 생필품 지원 및 안부 확인), Go!Go!희망가위(취약계층 방문 헤어커트 실시), 찾아가는 소통방(경로당 방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