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한 밥상' 반찬 나눔 실시


한해를 돌아보는 2024년 결산 회의도 함께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7일 ‘행복한 밥상’ 사업으로 저소득층에게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한해를 돌아보는 2024년 결산 회의 진행 후 반찬 배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소외계층에게 근대국, 고등어조림, 모듬장조림, 도라지무침, 간장절임깻잎, 겉절이 영양가 있는 반찬 6가지를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추운 겨울 잘 지내시는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행복한 밥상’ 반찬 지원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밑반찬 조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중장년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가정방문하여 반찬 나눔과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는 사업이다.

 

이날 이00 어르신은 “봄부터 겨울까지 매월 잊지 않고 찾아주고 가족처럼 따뜻하게 관심을 가져줘서 힘이 났다.” 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관형 민간위원장은 “매달 진행된 안부 인사와 반찬 나눔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행복한 밥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2025년도에는 더욱더 알찬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성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지욱 안성1동장은 “한해 동안 매달 진행되는 봉사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나눔을 실천하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안성1동 복지사각지대가 조금이나마 해소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