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지난 1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안성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등 공익과 사익의 이해충돌을 방지하여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공직자의 윤리를 확립함을 목적으로 '공직자윤리법'에 근거를 두고 설치했다.
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은 총 7명으로 당연직 공무원을 포함하여 교수,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으며, 주요심사로는 5급 이하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임원의 재산등록사항 심사,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등을 관할한다.
이번 위촉식에서 4명의 연임 위원을 포함하여 1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했으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전인순 감사법무담당관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예방과 청렴한 공직윤리 정착을 위해 본 위원회가가 청렴행정의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법률에 위임된 공직윤리사무를 공정하게 심사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