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내 최대 전시 복합 산업(MICE) 박람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이하 KME) 2024’에 참가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자원과 전시 복합 산업(MICE) 인프라를 홍보했다. 또한, 해외 여행사 관계자 23명을 대상으로 홍보 여행(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관광재단이 해외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춘천과 홍천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홍보 여행(팸투어)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홍보 여행(팸투어)은 춘천 남이섬과 홍천 지역에서의 팀 빌딩(조직 역량 강화) 체험, 전통 주조장 모주 빚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국립춘천박물관과 홍천 알파카월드 등 강원의 다양한 관광지도 포함되어 해외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 여행(팸투어)에 참여한 인도 여행사 징달 스틸 앤드 파워(Jindal Steel and Power)의 로힛 람바 부대표는 "이번 홍보 여행(팸투어)을 통해 강원을 서울과 연계한 관광지로 고려하게 됐으며, 최근 한국을 찾는 인도 포상 관광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의 수준 높은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홍보 여행(팸투어)를 통해 해외 여행사 관계자들이 강원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해외 인센티브 여행 유치 역량을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며,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전시 복합 산업(MICE)을 통한 강원도의 해외 관광객 유치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