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관광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 행복 여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관광 취약계층에게 제주 당일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열린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 행복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쉼과 힐링, 문화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웰니스 체험, 식사, 여행자보험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은 보호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제주도민으로서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425명이 대상이다. 도내 관련 단체 또는 개인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팩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와 공사는 접수 마감 후 최종 선발된 인원에 대해 별도 통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취약계층의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곡항 지질탐방로 입구에서 ‘전곡항 지질탐방로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규 관광 자원으로 조성된 전곡항 지질탐방로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질공원의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질탐방로 및 지질공원 홍보 부스 ▲지오파트너 홍보 부스 ▲스탬프 투어 및 룰렛 이벤트 ▲오프닝 및 상설 공연 등이 운영된다. 특히,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서해랑케이블카 탑승권, 코리요 발매트, 파우치 등 다채로운 기념품이 제공된다. 탐방로 걷기, 포토존 촬영, 공연 관람 등 가족·연인·친구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많은 관광객의 참여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곡항 지질탐방로를 포함한 화성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전곡항 지질탐방로는 화성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독특한 지질 자원을 한눈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고령군은 인접한 달성군, 달서구와 협업하여 ‘달리고’ 투어버스를 10월 1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일 총 15회 운행을 시작한다. ‘달리고’ 투어버스는 3개 지자체(고령군, 달성군, 달서구)의 대표관광지를 연계하여 운행하는 씨티투어버스 프로그램으로 자연, 문화, 역사를 한 번에 탐방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함으로써 지역스토리를 강화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달리고’ 투어버스의 코스는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달성군의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한 ‘가을로 달리고’, 달서구의 대명유수지, 대구수목원 등의 ‘자연으로 달리고’의 코스로 지역의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운행된다. 버스 이용료는 성인 5천원, 경로 4천원, 어린이·장애인 3천원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1년을 처음 시작으로 올해 5년차에 접어든 사업으로 고령군을 비롯한 3개 지자체는 ‘달리고’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사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거창군은 ‘2025년 거창관광 공모전’ 숏폼영상 부분 우수작품 선정을 위해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접수를 해 총 22개의 짧은 영상을 심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을 선별했다. 군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2차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짧은 영상은 거창 대표관광지 9경을 주제로, 9경 모두 60초 영상에 관광지와 관광객을 자연스럽게 담아 거창이 힐링과 치유의 명소임을 부각함과 동시에 방문하고자 하는 동기를 만드는 영상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거창군 홈페이지-군민참여-군민의소리-설문조사’에서 ‘2025년 거창관광 숏폼영상 공모 온라인 투표’ 누른 후 1개 작품만 선택하면 된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대표관광지 9경의 매력을 짧은 영상에 담아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개성 있고 매력적인 작품을 선정해 우리 군의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n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울산 동구는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일(토)~2일(일)까지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 해파랑길 체류형 프로그램 ‘해파랑길 함께하길’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파랑길 8코스에 위치한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을 거점으로 바다와 숲에서 걸으며 캠핑을 즐기는 1박 2일 행사로,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는 순간을 극대화한 해파랑길 가을 체험 패키지다. 이번 행사는 석양을 따라 걷는 ‘해파랑 노을길 걷기’, 소규모 공연, ‘파도 소리 모닝워크’, ‘캠핑 라면왕 선발대회’을 비롯해 사운드워킹, 클린 비치 줍깅, 보드게임, 버블 플라이나 대나무 피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캠핑 플레이 타임’ 등 5개의 프로그램이다. 행사 일정은 첫째 날 체크인과 오리엔테이션 후 캠핑 플레이 타임, 노을길 걷기, 공연 등이 마련되며, 둘째 날에 모닝워크와 캠핑 라면왕 선발대회 행사를 한 뒤 체크아웃한다. 모집 인원은 오토캠핑 27팀과 카라반 11팀 등 총 38팀이며, 참가 신청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동구청 누리집 알림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양구군이 가을 여행철을 맞아 오는 11월 16일까지 ‘2025 양구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양구 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양구수목원, 한반도섬, 디엠지(DMZ)펀치볼 둘레길,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양구전쟁기념관 등 양구군의 대표 명소를 중심으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코스로 구성됐다. 운행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총 3일간 운영되며 ▲방산나들이 코스(금요일), ▲힐링산책 코스(토요일), ▲해안DMZ트레킹코스(일요일) 등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방산나들이코스는 ‘춘천역→한반도섬→중식→두타연→양구백자박물관→양구명품관→춘천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질명소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두타연의 천연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두타연의 절경과 백자박물관에서의 예술 체험이 더해져 풍성한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힐링산책코스는 ‘춘천역→한반도섬→중식→양구수목원→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양구명품관→춘천역’ 코스로 구성됐다. 양구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구성된 이 코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남연구원은 경남도가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고 로컬리즘과 연계한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경남도 거제시 이수도의 1박 3식 프로그램 성공사례를 경남도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마중물 연구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이수도의 1박 3식 프로그램과 국내·외 1박 3식 유사사례를 조사한 결과,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 주민주도 참여 및 공동체 강화, 음식문화 체험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주민의 경제적 이익 창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확인했다. 또한, 경남형 1박 3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로컬식재료 활용의 확대 및 고부가가치화 ▲숙박 연계 미식 콘텐츠 개발 ▲지역 축제 연계 프로그램 개발 ▲힐링과 체험 연계 콘텐츠 개발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연구진은 경남형 1박 3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 가지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워케이션 연계 1박 3식 관광 패키지 개발’을 위해 워케이션 통합 시스템 구축, 경남도 권역별 미식–워케이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제주시는 오는 10월 17일과 11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크루즈와 함께하는 환영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크루즈 관광객들이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우선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전통 국악공연, 풍물패 공연, 한복 입고 인생네컷 촬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크루즈 관광객들이 원도심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외국어 안내와 홍보, 제주항-원도심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원도심 행사로는 10월 17일 칠성로상점가 플리마켓과 찾아가는 거리예술제가 열리며, 11월 15일에는 2025 소상공인박람회와 2025 주민자치박람회, 찾아가는 거리예술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제주항에서 크루즈 환영행사 2회, 제주 목관아지에서 관광객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를 5회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크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가을철을 맞아 강진의 대표 해양관광지 가우도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강진군은 본격적인 가을철인 9~10월 주말 기준 가우도 방문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5% 증가했으며, 섬 곳곳에 퍼지는 금목서 향기와 함께 야간경관 콘텐츠, 짚트랙·모노레일 등 체험시설 이용객이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가우도는 ‘빛으로 물든 섬’을 주제로 리뉴얼된 야간경관 조명을 중심으로 변화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가우도 출렁다리, 해안 산책로, 모노레일 정류장 일대를 따라 조성된 12몬스터 야간경관콘텐츠 시설과 신비한 야간조명이 켜지면 섬 전체가 은은한 빛으로 물들며, 바다 위에 반사되는 불빛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SNS를 통해 ‘강진 야경 명소’, ‘감성 데이트코스’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젊은 세대의 방문이 크게 늘었다. 가우도의 대표 체험시설인 짚트랙과 모노레일도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짚트랙은 하늘 위를 질주하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짜릿한 체험으로 주말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9~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군산시가 말도-명도-방축도를 연결하는 해상인도교 일부 구간 개통을 앞두고 고군산군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말도에서 방축도까지 잇는 일명 ‘5도 4교’의 해상인도교 사업은 2017년 첫 삽을 떴다. 제1교는 말도~보농도(308m), 제2교는 보농도~명도(410m), 제3교는 명도~광대도(555m), 제4교는 광대도~방축도(83m)이다. 현재 제1교가 10월 중 시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고군산 섬잇길’ 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걷기 여행(트레킹) 관광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 조성 및 관광섬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홍보 사업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무엇보다 K-관광섬의 1.4km에 달하는 해상인도교는 국내 유일무이한 해상 트레킹 코스로, 세심한 브랜딩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제1교 개통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해상 인도교가 개통되면 ‘바다 위를 걷는 특별한 트레킹 명소’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군산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