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광주광역시에서 기량 겨뤄


광주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서봉파크골프장서 열려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광주광역시는 23~24일 이틀간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제13회 광주광역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회 임원‧선수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겨루고 있다.

 

23일 오전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무창 광주시의원,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이용범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에서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분들이 광주를 찾아주셨다. 마음껏 기량을 뽐내며 즐거운 경기를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파크골프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내빈들과 함께 파크골프 시타를 한 뒤,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00여명이 이틀간 남‧여 개인전으로 출전한다. 총 36홀 타수로 순위가 결정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개인전 남‧여 각각 10위까지 시상한다.

 

서봉파크골프장은 황룡강을 따라 조성된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아름다운 경치와 생태 산책로 등을 갖춰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