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하반기 제12대 원구성 민주당 독식, 국민의힘 의원들 피켓 시위와 김기정 의원 삭발식 거행


김기정 前 의장 ,"모렴치한 위반 행동에 분노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강한의지를 삭발식으로 보여줬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하반기 의장 선거및 원구성에 수원시의정사 볼수없었던 진풍경이 이어 지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 2명의 탈당으로 더불어민주당 17명,국민의힘 18명,진보당 1명,무소속 1명인 수원시의회는 전반기 국민의힘 소속의원수가 우월했던 것과 역전이 되면서 끊이질 않는 잡음에 3일 오전에 있었던 제383회 임시회 제2·3차 본회의 에서 제12대 후반기 원 구성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으로 채워 진것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시위와 삭발식을 진행 한것이다.

 

오전에 있었던 임시회는 진행되었다고 볼수 없을만큼 고성과 피켓시위로 아수라장이 되었지만 새로 취임한 이재식 의장은 아랑곳 하지 않고 상임위 원구성에 대해 발표 했다.

 

 

이에 국민의힘 유준숙 당대표는,"우리하고 약속했던 일을 이행하라. 민주당이 완전히 독식하고 이건 말이 안된다. 이재식의장이 29일 탈당하고 와서 우리에게 '국힘 뽑아 줄거니까 국민의힘만 잘 하면 된다.'고 했던 말 약속을 지키지도 않았고 상임위 두곳과 특별위를 우리당에 정해 준다 한 약속도 지키지 않았다. 약속 지키지 않는 의장은 내려와라"며 이재식 의장에게 고성으로 맞붙는 상황이 벌어 졌다.

 

이에 오후 1시30분경 시청 로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다시 피켓시위와 함께 김기정의원의 삭발식을 진행 했고 민주당 행태를 강하게 비난 했다.

 

삭발식은 내일(4일)오전 유재광의원이 이어서 거행하고 정영모의원,홍종철의원이 릴레이 삭발을 민주당에서 받아 들여질 때 까지 계속 진행 하기로 했다고 국민의힘 최원용 대변인이 전했다.

 

이러한 국민의힘 단체 반발로 수원특례시의회 회기 진행은 당분간 어렵다고 보아지며 원구성으로 각 위원장에 있었던 국민의힘 의원들은 방을 비워주지 않아 이것 또한 파행이 지속 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은 의회 독식을 위해“더불어”를 버렸고, “민주”도 내팽개쳤다.

“더불어”는 민주당끼리의 더불어였으며,“민주”는 다수결의 횡포에 다름 아니었다. 불리할 땐 “더불어”를 외치고,유리할 땐 “독재”를 일삼는 것이 민주당의 본모습이다."며 ,"비민주적인 원구성을 백지화하고 의회민주주의의 기본원칙에 따라 원구성을 하고, 지금 정한 원구성은 백지화하고 의회민주주의 기본원칙에 따라 주길 강력히 요구 한다." 요구가 들어 질때 까지 시위는 계속 될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