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故 이승국 전 한국체대 총장에게 추서단증 수여


이동섭 국기원장, 빈소 찾아 유가족에게 추서 9단증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국기원이 故 이승국 전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에게 추서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6월 21일(금) 서울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승국 전 총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추서 9단증을 전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이승국 전 총장님은 한국 체육계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특히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공헌을 하신 분”이라며, “태권도 가족들 마음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고 고인을 기렸다.

 

지난 20일(목) 별세한 이승국 전 총장은 1946년생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으며, 1983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로 임용, 제4대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국기원 이사로 활동해 국기원과 태권도 발전에 공헌했다.

 

故 이승국 전 총장의 발인은 6월 22일(토) 오전 9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