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청소년재단 시화호 30주년 '시화호 청소년 환경감시단' 운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화호30주년을 기념해 시화호 청소년 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 남부권역 5개 청소년수련시설 (꾸미·월곶·배곧1·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해 운영하는 본 사업은 지난 8일 열린 ‘시흥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감시단은 ▲시화호 조류모니터링(정왕청소년문화의집) ▲시화호 연계하천 수질모니터링(꾸미청소년문화의집) ▲월곶포구 모니터링(월곶청소년문화의집) ▲배곧천지킴이(배곧1청소년문화의집) ▲환경정보 공유 어플리케이션 개발(배곧2청소년문화의집) 등 각 기관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과 기관 특성화활동을 연결한 환경감시분야를 선정해 올한해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와 복원과정의 시민참여 역사를 재조명하며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함께 공동 추진한다.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실천활동을 통해 환경감수성과 참여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에서부터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며 마을과 지역을 중심으로 행동하는 생태적 소양을 갖춘 에코리더(Eco-Leader)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시화호 청소년 환경감시단은 30주년을 맞은 시화호가 가진 역사를 바탕으로 시흥의 미래인 청소년이 주도하는 활동”이라며 “시흥이 가진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환경보전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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