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행사 개최, 안성중·고등학교 학생들 180여 명 참가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 호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8일 안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제9회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무주지구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 무주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에게 체험 희망 직업군을 신청받아 11개 직업탐색 부스를 마련·운영해 180여 명의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기전대학에서는 △응급구조사와 △치위생사, △토탈뷰티코디네이터(헤어, 네일, 메이크업), △피부관리사, △반려견 훈련사와 반려견 미용사, 동물복지사, △운동처방사, 트레이너, 체육지도사, △영상편집가, 크리에이터, 콘텐츠디자이너, △부사관(육군, 해군, 공군) 탐색 부스를 마련해 진로 특강과 학생들의 체험을 도왔으며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사,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지도사 관련 인터뷰 및 상담, 그리고 체험을 진행했다.

 

또 무주군 지역 내 주민 중에서도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체험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그동안 뭐가 되고 싶다 생각만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이 시간이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행사는 올해로 9회째 진행된 것으로, 해마다 각 학교를 순회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실제 업무 환경과 직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스로가 진로를 고민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라며 “무주군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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