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원사들의 원예봉사로 깨끗하게 정비된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산수유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종합사회복지관과 안성시 산수유길 일대가 5월 21일 경기도 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의 전문 원예봉사를 통해 아름답게 정비됐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봉숭안마을협의체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산수유길에 꽃나무를 심고 정기적으로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등 꾸준히 산수유길을 가꾸기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으나, 매년 무성히 자라나는 잡목과 잡초들로 인해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었다.

 

금년에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2024 경기도 시민정원 정원관리 활동 대상지에 선정되어 경기도 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 회원들의 봉사를 통해 전문적인 수목 관리를 받음으로써 산수유길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질 수 있었으며, 이날 산수유길 조경작업을 위해서는 시민정원사 38명이 함께했다.

 

경기도 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 최병호 회장도 ‘우리의 봉사를 통해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시고, 산수유길을 거니시는 분들이 기뻐하시는 걸 보니 뿌듯하고 보람되다’며 소감을 전했다.

 

봉숭안마을협의체 소속 신경숙 부녀회장은 ‘잡목들이 무성하던 화단이 너무 깨끗하고 예쁘게 정비됐다. 봉숭안마을협의체도 깨끗하게 정비된 산수유길을 꾸준히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장은순 관장은 ‘시민정원사 한경대연합회 여러분들 덕분에 아름다운 산수유길로 거듭났다. 내년 산수유마을잔치는 여러분들 덕분에 산수유나무가 더욱 돋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