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교급식 먹거리 안전 지키는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위촉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과 친환경 급식 모니터링 참여로 학교급식 우수성 홍보 강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22일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시민·학부모 16명을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으로 위촉했다.

 

시는 앞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을 공모하고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예비자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향후 2년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김치·수산물 등 식재료 업체에 대한 현장 위생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학교급식 Non-GMO 가공품 업체 견학과 생산지 체험, 친환경 식재료 시식, 조리 등 친환경 급식 모니터링에 참여하며 학교급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하일초)는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사업에 참여하며 광명시 급식 정책을 알게 되고, 우리 아이가 먹는 학교급식에 자부심과 신뢰를 갖게 됐다”며 “저와 같은 학부모가 광명시의 안전한 친환경 급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