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려식물 행복나눔 릴레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상만)는 지난 29일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1:1 결연 안부확인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고립감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해 키우는 방법을 설명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꽃을 보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반려식물과 함께 협의체 위원들과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결연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지지에 힘쓰는 협의체 위원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면에 어려운 복지위기가구를 찾아 더욱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6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특화 사업 운영으로 지역보호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