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 방치된 화단에 화초식재 활동 추진


꽃향기 가득한 정자1동 만들어 가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회는 12일, 방치됐던 행정복지센터 화단에 초화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정자와 함께하는 그린리버스’로 파고라를 설치한 후, 아름답고 꽃향기 가득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가로 화초류를 심게 됐다.

 

이날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1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은 먼저 화단 내 쓰레기와 잡초를 정비한 후 에메랄드그린, 수국 등 꽃 6종을 심었다.

 

향후 주민자치회는 정기적으로 화단을 관리하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성배 주민자치회장은 “황폐했던 공간에서 봄기운이 가득한 공간으로 바뀌니 보람과 뿌듯함이 느껴진다”라며 “주민들도 화단의 예쁜 봄꽃을 보고 느끼며 활기를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