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아이마음어린이집이 13일,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돼지저금통 16개와 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등 사랑의 저금통을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돼지저금통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모은 것으로, 이윤희 원장은 “돼지저금통에 모인 동전은 아이들이 용돈을 차곡차곡 모은 것으로, 아이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취지를 밝혔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아이마음가정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후원금은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이웃돕기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