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아이샘어린이집,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후원


부모 참여 수업으로 담근 김장김치 5박스, 어려운 이웃에 기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에 위치한 아이샘어린이집에서 23일, 어린이집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5박스를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어린이집의 부모 참여 수업으로 준비됐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부모님과 재료 손질부터 준비, 김치 담그기까지 함께 참여한 것이다.

 

김순미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율천동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참여해주신 아이샘어린이집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샘어린이집은 김장김치 기부 외에도 작년부터 아나바다운동으로 어린이집 바자회를 열어 이웃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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