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도시의 품격은 시민들이 만들어가고, 제도적인 뒷받침이나 정책은 우리가 만들어 간다."


"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 '수원시장애인편의기술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도시 기반시설에 점검 및 협의를 거친다."
"협치를 통해 진심으로 시민에게 힘이 되는 수원특례시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 의원은 국민의 힘 20명, 더불어민주당 16명, 진보당 1명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이 중 22명의 의원이 초선이다.

 

어쩌면 수원특례시의회에도 이렇게 지각변동이 일어난것은 새로운 바람으로 무엇인가 기대고 바라는것이 많다는 의견이 내재되어 있는지 모른다.

 

이렇게 초선의원이 의회에 입성하여 제 각기 능력을 뽐내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고 새로운 바람을 넣고 있는 12대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율천동‧구운동‧서둔동)은 재선 답게 익숙한 몸짓으로 수원시의 도로,환경,복지까지 책임지고 예산과 조례를 제정하기 까지 현장을 오가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 의원의 심도있는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조용히 스며 들어 보기로 했다.

 

조례 상정이나 조례 개정안에 있어서 기억에 남는 조례가 있다면

 

" 제일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조례는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이다.

이를 위한 환경단체 및 시민·시의회와 공청회를 개최 했다.

탄소중립은 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공청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수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 및 시행에 발맞추어 시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마련 했다.

 

5년 후 탄소 감량 목표치를 설정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방법 등과 같이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의 참여할 수 있는 부서별 맞춤형 로드맵을 완성 하기 위해서 이다.

 

▲조례 제정의 목적, 정의 및 수원시 등의 책무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설정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 사항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설치·기능, 구성, 위원의 임기, 해촉, 회의 등의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탄소중립 교육의 목표가 수원시민 40만 명 교육이 아니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각 부서가 협력하여 탄소중립만 집중·추진하며, 이를 위해 도시환경위원회에서도 함께 공감하고 함께 노력할 것이다.

 

나머지 조례 3개는 준비 중 이며 6월 회기떄 발표 예정이다."

 

'수원시 무장애도시조성에대한 조례안'을 내놓으셨는데 그 이후 어떻게 진행 되고 있는지

 

"건물이나 공원을 조성할때 장애인 단체 '수원시장애인편의기술지원센터'에서 사전 점검,설계 또는 도면 검토를 해서 문제가 있으면 수정토록 한다. ’장애인 편의 증진법‘에 의거해서 이루어 진다.

 

또한, 특정건물 공간 자체가 복지사각지대를 벗어나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지나치지 않으며

이런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놓치지 않으려 노력 하고 있다.

 

 

어느곳에 가보면 장애인화장실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시설에 대해, 더군다나 장애인화장실이 있다해도 한곳을 남녀가 같이 쓰라고 하니 이것은 편견에 지나서 무시에 불과한 지점이다.

 

여전히 조례가 개정이 되고 노력이 있음에도 시정되지 않은 부분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서 장애인 편의시설 증진에 애쓰고 발굴해서 시정하는데 노력하겠다."

 

군공항의 소음,공공하수처리시설,교통 등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구이다.

민원처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실질적으로 서수원지역은 저녁 9시에도 비행기 소음으로 대화를 중단 해야 하는 상황이다.

.소음의 강도나 횟수가 늘어가고 있다.

소음법에 의해 보상이 되지만 이지역은 보상제외부분이다.

 

민원이 제일큰것도 비행기소음에 관한 것이며 우리 지역의 애로사항이다.국가가 빠른 시일 안에 주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해결해 주길 바란다.

 

하수처리시설에 관해서는 국가의 기술을 믿고 이제는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 친화시설로탈바꿈 되었고, 주민들의 편의시설이며 어디서든 들어서기에 선진 시민의식으로 가야 되는 시점이다.

 

시설 상부공간 에 물놀이 장이나  축구장을 구비해서 주민들의 여유 공간이 이뤄질수 있도록 되어 있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시 에서도 의회에서도  디테일하게 철저히 감독 하고 있으며 주민의 만족도에 기대를 하고 있다.

 

우리 지역의 간절한 숙원 '신분당선 전철사업'이 2024년도 착공 예정이며, 나아가 서수원만의 문제가 아닌 수원시 발전에 기여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참여가 있어 가능 했고 이런 결과를 가져 와서  뜻깊다.

 

지역구 의원으로서 시설들이 잘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다."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 특별한 조례를 제정하고 싶은게 있다면

 

"탄소중립에 대해 지구를 살리는 문제는 지역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을 살리는 부분에 더 부각 됐으면 좋겠다.

 

한명 한명의 실천이 중요한 사항이다. 도시의 품격, 도시의 삶의 질은 시민들이 만들어가고 도시환경위원장은 시민이 그런 역할을 할수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과  정책, 실천방향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쓰레기 문제, 음실물 문제, 소각장 문제, 상수도 하수도 문제 다양한 분야의 문제, 도시 기본 계획을 하는 부서이기도 하다.도시기본계획은 100년 대계로 이어져 가야 하는데 당장의 예산 때문에 너무 근시안으로 가는 안타까운 상황이라 도시계획도 먼 미래를 보고 준비 해야 한다.

 

먼저 주민들과의 공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위원회가 도시 재생에 대해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지구단위계획이나 난개발 방지를 위해 본래 추진 목적에 부합하도록 기반시설을 충분히 설치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 시 되어야 한다.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부터 도시정책실 내 모든 부서 등이 협력하여 칸막이 행정을 탈피하고 유기적인 도시계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하며 세심한 대안 제시에도 주력했다.

 

주거취약 계층인 청년쉐어하우스 ,청년복지지원 같은 경우 원도심에 대한 도시재생 지원 센터에 예산이 적절히 활용되도록 관리감독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대해 공중위생 서비스 등 주민들과 소통이 있고 공감을 제일 중요시 여기고 뜻이 반영 토록 노력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의 발전 방향과 시민에게 한 말씀

 

"초선때는 오로지 지역구에 대한 민원처리를 중시했고, 지금은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의 역할을 집중하며 수원시의 큰 그림을 그리고 색을 채워 가고 있다.

 

더 나아가 미세먼지의 문제는 국가가 함께 해야할 과제 이며, 서로 연계해서 실질적으로 공동 사업으로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이어 고색동 '탄소중립 그린도시'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져 살기좋은 수원특례시가 되길 희망 한다.

 

집행부와 수원특례시의회의 역할은 다르지만 바라보는 대상은 오로지 시민이다. 시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면 서로 각을 세우기 보다 협치를 통해 진심으로 시민에게 힘이 되는 수원특례시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우리 의회 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에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우리 특례시민을 위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며 집행부와 협의하고 관리 감독을 거쳐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수원특례시의회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