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중재자의 입장으로 공정하고 합리적 역할" 소비자 - 사업자 상생 적극 협력 나서


경기도 소비자단체협의회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22일,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손철옥)와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백)가 경기도 소비자와 사업자의 상생을 위해 양 단체 임원진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올해부터 ▲악성 고객(블랙컨슈머) 실태 조사 및 개선의견 제안 ▲소비자와 사업자의 분쟁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중재 ▲ 불합리한 법규 개정 노력 및 양 단체의 행사시 적극 지원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이상백회장은 “악성 고객으로 인해 소상공인이 피해보지 않도록 협력해야 하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경제가 발전하므로 불합리한 제도나 법규에 대한 개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손철옥회장은, “우리 사회의 악성 사업자뿐만 아니라 악성 소비자도 사라져야 한다며, 소비자단체는 소비자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중재자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역할을 함으로써 소비자와 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의 이상백회장, 조태희 용인특례시 연합회장, 장광순 본부장, 나민정 과장 등,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의 손철옥회장, 박정희부회장, 임혜린 사무총장 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