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운수종사자 커뮤니티 택시쉼터 개관


지상4층 체력단련실·휴게실·샤워실·사무실·교육장 등 배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는 12월 20일 오후 관내 법인·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의 휴식공간 역할을 하게 될 ‘군포시 택시쉼터’ 개관식을 금정동 774-8에서 개최했다.


하은호 시장은 개관식사를 통해 “시민들이 친절한 택시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며 “택시쉼터가 장시간 근무로 심신이 피로한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쉬며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오석 교통행정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경기도 택시쉼터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원 포함 총사업비 9억원을 들여 연면적 287㎡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군포시 택시쉼터는 지상 1층에는 체력단련실 2층에는 휴게실 및 샤워실 3층은 사무실 4층에는 교육장을 겸한 다목적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시설을 활용해 택시 운수종사자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군포시 택시업체 및 개인택시조합 관계자를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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