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100조시장을 겨냥한 기업, 역대 최대실적 예상 Feat. 차량용 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시장, 2025년에는 대략 100조원
텔레칩스, 올해 3분기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1,455.3% 증가
6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실적 개선 중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1. 기업 접근 및 소개

 

 세계적으로 많은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자동차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능 반도체가 다수 탑재되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그들은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2025년에는 대략 1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각광받고 있고 우리는 세계 트렌드에 맞게 차량용 반도체 산업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일반 산업용 반도체에 비해 요구되는 수준이 높은 것이 사실이며, 실제, 자율주행차의 경우 일반 내연기관차 대비 필요한 반도체 수가 약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시스템의 도입 증가로 고용량·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함께 증가하면서, 차량용 메모리 시장이 6년간 연평균 20%의 가파른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12월 1일, 국내 완성차 기업 5곳이 발표한 지난달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체 국내외 판매량은 65만 5419대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지난해 11월에 비해 14% 증가한 수치이다. 고질적 문제로 대두되었던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국내 완성차는 여전히 판매 증가세에 있고, 국내 완성차 판매증가에 따라 함께 웃고 있는 기업이 있다.

 

 

텔레칩스

Video Codec IP개발 및 라이센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칩스앤미디어를 계열회사로 두고 있음. 동사는 해외시장 확대 및 현지 영업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홍콩 현지법인, 미국 현지법인, 중국 현지법인을 각각 100% 출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음. 각종 모바일방송 표준을 지원하는 모바일 TV 수신칩 그리고 블루투스, WiFi, GPS 등 셋톱박스 및 차량에 사용되는 Connectivity 모듈을 개발 및 판매함.



 

 1999년에 설립된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텔레칩스는 디지털 미디어 프로세서(DMP), 모바일 TV 수신칩, GPS 수신칩 생산업체 이며, 주요 고객사는 현대 및 기아차 이다.

 

 텔레칩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설계 사업이 핵심이며,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매출 비중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 기기(IVI, 스마트 STB 등)에 적용되는 Application Processor 및 오디오/카메라/비디오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Digital Media Processor 까지 차량내부에 텔레칩스 제품이 다양하게 활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주요 제품 등의 가격변동추이

 



 내수시장 뿐만아니라 해외매출도 점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고, 주력 제품인 AVN 관련 DMP(Digital Media Processor)매출이 증가하며 텔레칩스의 실적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 기업 실적

 

(1) 22년 3분기 매출액(텔레칩스)

 

 텔레칩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



(2) 22년 3분기 영업이익(텔레칩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4% 증가,



(3) 22년 3분기 순이익(텔레칩스)

 



 올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455.3% 증가 하는 등 경이로운 실적을 기록하였다. 현대·기아차의 수요량 증가와 함께 해외 고객사향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지능형 자동차 관련 매출이 크게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 텔레칩스 포괄손익계산서



 누적 실적을 관찰해 보면,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의 경우 16.2% 증가, 영업이익 380.0% 증가, 당기순이익은 자그마치 2,472.5% 증가 하였다.

 단순히 분기별 실적을 보나, 누적실적을 보나 실적이 크게 우상향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 예상 실적을 보면, ROE가 39.23으로 두 자리로 껑충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세 자리수로 역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 할 것으로 예측된다.

 

 

3. 기업 재료

 

(1) LX세미콘의 투자



 텔레칩스의 기술력에 반한 LX세미콘은 지난 6월에 텔레칩스 지분 10.93%를 확보했다. 따라서, LX세미콘은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에 이어 2대 주주가 되었다. 기술 및 연구개발 등 사업협력 추진이 목표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두 기업간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기에, 두 회사의 사업파트너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여기서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은 2대주주의 취득단가이다. LX세미콘 취득단가는 평균 17,670원이다. 이는 현재 12월2일 종가기준의 가격 13,300원보다, 32.86% 더 비싼 가격이므로, 지금 가격대는 2대주주보다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2) ADAS용 AI 반도체 개발로 성장동력 확보





 텔레칩스는 국책과제로서 반도체 시스템 스스로가 차량을 제어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체계(ADAS)용 AI 반도체 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자동화 전장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자동차 시장은 ADAS의 채택이 늘어나고 ADAS의 기술 발전 또한 진행되어 텔레칩스가 개발한 ADAS용 반도체의 탑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MCU 내년 1분기 상용화 추진



 

 해당 MCU는 텔레칩스가 2019년부터 국책 과제를 통해 개발하기 시작한 인포테인먼트 기기용 칩이다. 이는 차량 내에서 저전력 및 강화된 보안 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내년 1분기 해외시장에 인포테인먼트(IVI)용 MCU를 상용화하는 한편, 인포테인먼트 대비 시장 규모가 큰 섀시·바디향 MCU 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내년에는 추가적인 실적견인이 기대된다.



4. 기업 차트분석

 

(1) 텔레칩스 월봉차트



 우선 텔레칩스 월봉차트를 보면, 최근 10월, 11월에 12,200원대에서 지지를 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13,500원대의 저항선을 돌파하려고 하는 움직임에 있다. 그 다음은 15,300원대의 저항선이 대기하고 있다. 의미있는 것은 월봉 60선(초록선)지지여부인데, 이 선을 지지해줌으로써 하방으로는 제한적이다.

 

(2) 텔레칩스 주봉차트

 

 텔레칩스 주봉을 보면, 최근에 엘리어트 파동 (c)파가 마무리되고 주봉 240일선(검은선)에서 맴돌다가 12,000원 초반에서 지지받고 올라서는 흐름이다. 이평선 역배열에서 정배열로 바뀌는 과정이다. Stocastic slow를 보면 장기적 관점으로 보아도 하단구간이므로, 분할로 접근해도 괜찮은 시점이다.

 

(3) 텔레칩스 일봉차트

 

 텔레칩스 일봉을 보면, 12,300원대 하단과 14,100원대의 상단 작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는데, 실적과 전망치로 봤을때 조만간 14,100원대의 저항선을 무난하게 뚫고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14,100원대를 뚫고 올라가면, 14,100원 하단,16,000원 상단의 또다른 박스권이 대기하고 있다.



5. 결론

 

 텔레칩스의 5년 평균 PBR(주가순자산비율)를 이용해 적정주가를 계산해도 20,000원대 이다. 따라서 현재 텔레칩스는 상당히 저평가구간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상승여력이 큰 기업이다.

 

 게다가 텔레칩스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에 탑재될 NPU(Neural Processor Unit)는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는 6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증가에 따라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기에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해당 글은 참고용일 뿐,

모든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더 다양한 정보는 하기 블로그에 업로드됩니다.

https://blog.naver.com/chart-w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