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기획재정부, 환경부, AI 위원회 등 관계부처, 스타트업, 대기업, 협·단체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 상상콘서트’는 청년 주간을 계기로 청년 스타트업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스타트업 스퀘어에서는 상상콘서트 이외에도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 IR,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 개방형 혁신을 통한 협업 등이 동시에 진행되어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작은 창업생태계가 구현됐다. 상상콘서트에 앞서 중기부는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 비전은 청년의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지고, AI 등 딥테크 스타트업이 신속하게 성장하는 역동적 창업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가 총력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새정부 창업·벤처 정책비전] ➊ 모두의 도전적 창업 청년의 도전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아이디어가 혁신으로 이어지는 「창업 루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모두의 창업 플랫폼’과 ‘창업오디션’을 통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7일 오후 2시, 공덕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 조합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합장과 조합원, 법률 전문가, 이해관계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은 지난 2010년 사업추진계획 승인을 거쳐 2013년 사업시행인가까지 이뤄졌으나, 조합 내부 갈등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그 사이 시장 건물은 40여 년간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커졌고, 올해 상반기 안전진단에서도 상당한 위험 수준이 확인됐다. 특히 지난 4월 화재로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면서 조속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합은 정비사업 추진 경과와 조합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조합 내부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많은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라며, “이제는 갈등과 분열을 넘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특례시는 중고등학교의‘드론 진로 동아리’ 학생 등 200명을 대상으로 ‘고윙스 드론플라이(Go-Wings Drone Fly)’라는 명칭의 혁신적인 드론 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미래 신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드론 전문 기업이 참여해 드론의 원리와 안전 비행 실습, 실전 조종체험 등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드론 이론과 시뮬레이터, 비행실습, 드론 축구경기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고양드론앵커센터 등 첨단 인프라에서 무상으로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25년 경기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의 일환으로 추진돼, 보다 내실 있는 체험과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민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론과 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교육·체험 행사로 드론산업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드론산업 특화 거점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스타필드 고양에서‘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들의 성장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가진 23개의 우수창업기업들이 참여해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판매할 예정이다. ‘2025년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시민 체험존으로 조성돼 창업기업의 제품도 직접 만날 수 있고, 종이 모형·메이커(3D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제공하는 스타필드 이용권 증정 이벤트와 함께 진행돼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에게 두 배로 즐겁고 알찬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팝업스토어의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23개사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팝업스토어를 이용하는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통해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 스타트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시가 K-컬처밸리 조성 사업의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며 재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문화‧공연 중심의 복합시설 구축을 위한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 접수 절차가 2025년 9월 말 마감될 예정으로, 사업 재가동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올해 4월 30일부로 T2 부지(아레나 포함)를 대상으로 민간개발 사업자 공모를 공식 발표했다. 이후 6월 초에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 등 4개의 민간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민간기업 참여 가능성을 높였다. 시는 이 과정에서 인허가, 지구단위 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 이행을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정비 중이다. 민간공모 마감 후 경기도는 제안서 평가를 거쳐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에는 공사재개 준비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순조롭게 공사 준비가 진행되면 내년 5월말 아레나 공사가 재개되고, 2029년 말 준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T2부지 이외 부지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고양시에 소재한 대학 등을 대상으로 AI·로봇·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특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혁명 시대를 대비해 대학생들에게 첨단산업 동향과 기술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지털산업 생태계를 확산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9월 15일, 18일 한국항공대학교를 시작으로, ▲9월 22일, 23일, 10월 20일 서영대학교 ▲9월 30일, 10월 21일 중부대학교 등,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5일에는 ㈜하트세이프티 남진혁 대표가 ‘글로벌 AI 혁신 트렌드와 대학생 기술창업’을 주제로 첫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오는 18일, ㈜인벤션랩파트너 이성훈 대표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생태계’ ▲22일·23일 이화여대 박철우 교수의 ‘생성형 AI와 ChatGPT 활용’ ▲9월 30일·10월 21일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마트모빌리티 설계 및 디자인’▲10월 20일 서영대 조헌진 교수의 ‘AI시대 산업별 기술 변화와 ESG’특강이 열릴 예정이다. 김종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5일 진흥원 본원에서 일본 시부야 아소비바 제작위원회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일 양국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기관 간의 전략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진흥원 최아람 고양투자청장, 무라카미 마사히코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통해 ▲창업기업 지도와 전문 상담 제공 ▲ 상호 보유 공간을 활용한 공동 행사 개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콘텐츠 분야 창업기업의 한일 간 협력 체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양 기관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사업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부야 아소비바 제작위원회’는 도쿄 시부야 지역을 중심으로 콘텐츠 창작과 인력 교류, 창업 등을 지원하는 민간단체로, 대규모 복합 문화시설‘시부야 사쿠라 스테이지’내에 위치한 독립 창작자·창업기업 지원 공간‘404 Not Found’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의정부시는 9월 16일 첨단 방위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위우너스, ㈜스페이스앤빈과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8일 첨단 드론 산업체인 ㈜아쎄따, 아이원랩(주)과 체결한 협약의 연장선으로, 시는 국방 소프트웨어와 우주 방사선 차폐 기술 분야 기업과도 손잡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위우너스는 공군 및 해군의 지휘통제‧전장관리, 전술데이터링크 분야 시스템 개발 및 컨설팅을 주력사업으로 한 국방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이다. 고용노동부와 서울시로부터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 및 기술혁신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인받았다. 스페이스앤빈은 우주 방사선 차폐 기술을 개발하는 우수한 스타트업으로, 의료 시장과 우주‧방산 시장을 공략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글로벌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국방 강소벤처기업으로 인증받아 성장 잠재력과 혁신 역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지난 9월 16일 오랜기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피폭스를 방문해 기업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자동화 공정과 스마트 물류시스템 등 기술혁신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 공장 구축과 기술 닥터 사업 등 이천시 기업 지원 시책의 성과를 발판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 분야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온 지역의 우수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스피폭스는 1985년에 설립되어 40년 동안 알루미늄 소재의 연구개발에만 집중하면서 콘덴서 케이스의 원재료인 알루미늄의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으로 기존 시장의 강자였던 일본을 제치고,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 시장의 세계 1위에 오른 국내 대표의 강소기업이다. 또한 주력사업인 알루미늄 콘덴서 케이스의 부산물을 활용, 난방에너지를 최대 22% 절감하는 친환경 온돌용 건축자재(열전도판) ‘파파야시스템’을 개발·생산하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이천시는 ▲2021년 스마트 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2023년 기술 닥터 사업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조달청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 협회)에서 정광천 이노비즈 협회장과 소속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노비즈(Inno-Biz)는 ‘Innovation+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혁신 활동을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거나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노비즈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 다수공급자계약(MAS) 체결 시 시험성적서 및 인증서 간소화, 물품식별번호 발급기준 매뉴얼화, 계약 업무처리 기간 단축 등의 규제개선 과제들을 건의했다. 이에 조달청은 기업의 현장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물품식별번호 발급 기준 매뉴얼화 및 계약 업무처리 기간 단축 등은 즉시 추진하고 그 외 건의과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쉽게 조달시장에 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포시가 ‘지역경기체감회복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민생경제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관내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시는 상가들의 전문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김포 내의 건설공사 기업들이 홍보할 수 있는 장을 열어 기회를 확대하는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동시에 주요 사업과 지역경제와의 연계점을 찾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시는 올해 초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을 살리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전담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지역경기체감회복’ 제3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을 주재로 총괄반, 물가안정반, 편익지원반, 시민홍보반 등 4개 대책반별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건설공사 관내 기업 기회 확대 ▲라베니체 상권 활성화 방안 ▲부서별 지역경제 연계사업의 발굴 등이 논의됐다. 총괄반에서는 시는 아직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포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1,730원으로 결정하고 지난 15일 고시했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1,400원보다 330원(2.9%) 인상된 금액이며, 2026년도 최저임금 10,320원보다는 1,410원 높은 수준이다. 월급으로 환산(주 소정근로 40시간 기준)하면 2,451,570원으로 최저임금보다 294,690원이 더 많다. 시는 물가상승률, 가계지출 수준 및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2026년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근로자 약 600명에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