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바다쓰레기 대응에 힘을 더하겠다."


23일, 화성시 전곡항 해양쓰레기 수거·집하 현장 방문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23일, 김동연경기도지사가 화성시 전곡항 해양쓰레기 수거·집하 현장을 방문했다.

 

김지사는, 154톤 규모의 해양쓰레기 수거·운반선인 ‘경기청정호’에 승선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해양에서 수거한 폐그물과 부표 등을 집하장으로 옮기는 현장을 눈으로 확인 하며, "미세 플라스틱 등 바다쓰레기 문제에 대해 많이 들어왔지만, 두 눈으로 목격한 상황은 훨씬 심각했다.

 

‘경기청정호’의 중요한 역할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근무자 안전도 더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 또 지역 어민, 이웃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바다쓰레기 대응에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점검을 마치고," 전곡리 어촌계 어업 종사자 여러분과 칼국수를 먹으며 간담회를 가졌다. 부총리를 그만두고 거제, 부산, 통영, 여수, 서산 등 많은 어촌계를 다니며 어민들을 만났다.

 

‘거제도 어촌계장협의회’ 고문을 맡았을 정도로 어촌과 어민에 대한 애정이 많다.

화성시와 경기도뿐 아니라 모든 국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깨끗한 서해바다를 만들어가겠다." 경기청정호의 중요성과 앞으로 바다쓰레기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하며 노력을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