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단계적 일상회복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다시금 꽃피운 실버세대들의 배움의 열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코로나 진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백신접종(3차) 완료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이 재개된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일반교양교실(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문), ▲서예 및 미술교실(수묵화, 사군자, 서예), ▲정보화교실(스마트폰, 인터넷, 컴퓨터활용, 포토샵)등 33개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외부출입이 원활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실시간 ZOOM화상수업과 녹화 안방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대면 프로그램이 재개된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을 들으러 복지관에 나오게 되었다. 다시 복지관에서 공부하고 사람들도 만날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복지관 대면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다시금 선물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일상회복에 맞춰 더욱 철저한 방역활동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