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효과 높이려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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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모자 등 함께 사용 시 효과 높아…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감성 피부용 자외선 차단제 검사 ‘모두 안전’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바야흐로 초여름이 시작되는 5월이다. 화창한 날씨에 맞춰 나들이를 나서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사회적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됨에 따라 나들이를 나서기 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생겼다.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일이다.



 

■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주의사항은?

‘자외선 차단제’(紫外線遮斷劑: sunscreen)는 태양의 자외선(UV)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제품을 통칭해서 일컫는다.

‘선크림’(sun cream)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화장품 군에서 선블록(sunblock)을 말한다.

초여름이 시작되면서 한낮 기온이 올라가고 있다. 이어 자외선 지수도 높아지고 있는데,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노화, 탈모, 눈 건강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자외선은 계절과 상관없이 조심해야 한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날에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나 모자를 착용하고 양산을 쓰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미리 바르면 도움이 된다.

먼저,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외용으로 사용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입, 눈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분무 타입의 ‘에어로솔 제품’은 코로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하는데, 만약 눈 등에 들어갔을 때는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세 번째, 어린이에게 처음 사용 시에는 손목 안쪽에 소량을 미리 바르고 사용할 것을 권한다. 알레르기 발생 등 이상 유무를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생후 6개월 미만 아기의 경우에는 피부가 얇고 외부 물질에 감수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할 것을 권한다.

네 번째, 사용 후 알레르기나 피부 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한다.

다섯 번째, 내용물의 색상이 변하거나 층이 분리되는 등 내용물에 이상이 있을 때 제품 사용을 중지하고, 개봉 후 오래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 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감성 피부용 자외선 차단제 검사 ‘모두 안전’

이와 관련, 경기도가 최근 시중 유통되는 민감성 피부용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안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어 관심을 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서 민감성 피부용으로 광고하는 자외선 차단제 50종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민감성 피부나 알레르기 반응을 지닌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어린이용 자외선 차단제 23개, 무기 자외선 차단제만을 사용한다며 민감성 피부용으로 광고하는 제품 27개 등 자외선 차단제 50개를 검사했다. 무기 자외선 차단제란 유기와 달리 피부에 얇은 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거나 산란시키는 기능을 강조한 제품이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미용을 목적으로 계절용 화장품에서 일상용 화장품으로 변하고 있으며 남녀노소로 사용자 범위가 확대됐다”며 “늦봄부터 여름철 피부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이기에 소비자들은 자외선 차단제 선택 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검사는 자외선 차단 성분(17종), 보존제(13종), 중금속(5종), 화장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스테로이드(39종) 등 64종의 검출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제 50개 모두 ‘기준 이하’로 안전하게 나타났다. 또한 표시사항 위반 제품도 없었다.

각 자외선 차단 성분을 지닌 차단제 현황을 보면 ‘티타늄디옥사이드’ 41건, ‘징크옥사이드’ 29건, ‘비스-에칠헥실옥시페놀메톡시페닐트리아진’ 10건,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 및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8건 등 ‘티타늄이옥사이드’ 성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사용기한을 늘리기 위해 사용하는 보존제는 ‘페녹시에탄올’ 6건, ‘안식향산’ 1건, ‘디히드로초산’ 1건이 각각 검출됐다.

‘파라벤류’ 6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검출된 자외선 차단 성분과 보존제는 모두 배합한도 이하로 확인됐고, 중금속 5종(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도 허용한도 이하로 제시됐다. ‘스테로이드’ 39종이 검출된 제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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