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16일 오후, 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사무실에  4개 분과(지역참여분과,모니터링분과,자원봉사분과.기획홍보분과) 위원회의 중 '기획홍보분과'(위원장 박소연)는 보고회를 열고 추진위 2기로 활동했던 2년 동안의 모습을  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시작된 지구의 재앙이 오미크론 변이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연일 감염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조심스럽게 보고회를 가졌고,  인원 제한에 따른 소수의 위원이 참여 했지만,방역수칙을 지키고 서로 그동안의 생각을 나눌수있는 시간 이였다.

참여한 모든 위원들의 한결같은 의견은, " 추진위에서 함께 할수있다는 자긍심과 뿌듯함을 채 느끼기도 전에 2년동안 아무것도 할수 없어서 너무도 안타까웠다. 지역적 특성도 있고 스토리텔링이 절묘하게 이루어진 화성문화제를 추진위원들의 대단한 역량을 펼치지 못한점도 정말 아쉬워 속상할 정도였다.

다음 3기때는 추진위에서 역동적으로 할수있는  부분을 선택하여 적극 참여하고 추진위 위상을 높여 가겠다."며  입을 모았다.

  박소연 분과위원장도," 참여의지를 꺾여 버린 아쉬움과 나름 진행을 했음에도 결과로 보여지지않아  너무도 힘들었다. 모두가 이해 해준 이유였지만 송구할 따름이다. 다음엔 더욱 관 과의 관계를 어깨를 나란히 하여 협의하고 같이 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여주는 행사가 되길 위해 노력하는 추진위가 되길 바래 본다."며 역시 아쉬움을 토해 냈다.

보고회는, 2년동안 이루어졌던 회의내용을 짚어보고 추진위원회 운영세칙에 관해 추진위원들의 활동사항을 더욱 견고히 하는 내용을 실어 줄것을 적극 검토하며 마무리를 졌다.

한편, 송재등 공동위원장이 깜작 등장 하여 "그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획을 했음에도 방역을 우선시 하다보니 자주 뵙지 못해서 아쉬웠다. 3기때는 그러지 않길 바라며 많은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가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