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다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최병선 조합장,"어려운 코로나 시국에도 명품아파트 탄생에는 소통이 있었다."


조합원과의 소통으로 별무리 없이 차고차곡진행
학군,병원,교통 등 최고의 조건을 가진 명품아파트로 탄생
사상 최고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갖춘 시공사와 머리맞대고 진행할것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호수를 품은 지상 최고의 랜드마크라고 자랑 되는 의왕부곡다구역의 재건축현장의 수령을 맡고있는 최병선 조합장을 만나 ‘2010 의왕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선정된 이후 10여 년간을 표류하다 조합이 설립 되며 고군분투(孤軍奮鬪)한 모습을 푸근한 인품과  편안한 입담으로 인터뷰를 진행 했다.

 

조합정비 사업과정 과 현재 진행은

 

" 2008년 예정구역지정과 2019년 정비계획고시가 나면서 정식으로 부곡다구역으로 지정 됐다.

 

2017년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서면동의서를 받기 위해 열심히 뛰다 보니 주민들 스스로 움직여 50%를 받아 지정을 받게 되었고, 2019년 12월30일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아 조합이 설립되며 추천서 110장을 받고 단독 조합장으로 선출 되었다.

 

부동산 경기 등 다양한 이유로 늦어지기는 했지만 구역 지정 이후에는 빠르게 진행 되었다.

3월 30일 조합 설립 되고 7월 4일 총회가 개최되며 법정 일수 다 지켜서 최단 시간으로 시공사 지정까지  완료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여지없이 비켜 갈수 없는 상황, 경기도에 창립총회의 효력 유무에 대해 사전감사컨설팀에 심의가 올라 갔지만 창립총회 유효라는 결과는 전국 최초 사례로 나왔고, 이원화 되어 총회가 이뤄지도록 노력한 결과가 인정 되었다.

이로인해 다른 지역 총회 에서도 결과를 보고 안심하고 진행 하게 되었다.

 

 

지난 7월 4일 정기 총회를 진행 했다.

조합정관변경의 건 등 6가지 안건이 상정 되었는데 그 중에 제 6호 안건인 시공자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에 대한 의결이 심히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총회는 조합원 전체의 과반수 참석이 이루어져야 는데 다행히 800명이상 참석하여 진행 할수 있었다. 코로나19로 받은 제약을 최대한 지키며 전략적으로 모든 홀을 대관하여 99명씩 입실하고 버스 25대를 분산배치 하는등, 각 홀 에 영상을 연결 하여 순조로운 진행에 온힘을 기울였다.

 

단지, 비대위 측은 총회 자체를 거부하는 민원을 여기저기 넣었지만 규칙을 잘지키는 계획서에 총회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6호 안건인 시공사 선정에 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이 결정 되며 진행에 박차를 가했다.

 

 

2020 기본계획이  2030 으로 넘어 가며

 

" 원래 사업시행은 2020 의왕시 도시및주거환경기본계획에 의해서 구역지정을 받았지만, 2020기본계획에서 2030기본계획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된 것이다.

 

2030 기본계획이 고시가 되면 용적률 상향 혜택을 받게되고, 이달에 도시계획 심의를 하고 다음달에 기본계획 고시 인데 코로나로 심의가 없어져 조금 늦어질것으로 예상 된다. 그게 나와야 정비구역 변경을 들어 간다.

 

기본계획 고시가 되면 계획변경 및 정비구역 변경후 실제적 설계를 해서 건축심의를 받게 된다. 정비구역 변경 자체가 중대한 변경인데 하천을 복개하는 고시가 새로 나온 상태다. 원래 하천이 없는건데 현장둘레로 물길이 새로 생기면서 덮여 있는 하천을 열어야 하는 고시반영을 해서 정비계획에 반영 해야 하는 조건이 생긴 것이다.

 

중대한 변경이라 시간이 걸릴 것이다. 어차피 심의에 대한 결과는 어느정도 정해져 있으니 임의로 변경이 아니고 하천은 상위법의 개정됨에 따라 변경 하는 것이고 기본계획 고시와 하천에 따른 정비계획 변경은 상당기간 소요됨이 예상되나 ,우리구역은  정비계획 변경과 더불어 다음 절차인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해당 협력업체들을 선정 하여 정비계획 변경,사업시행인가 업무를 병행하고 획기적으로 사업기간을 단축 시키려 한다.

 

하천이 생긴다는 것은 좋을 수도, 아닐수도 있는데 건축의 제한을 받는다. 그림상으로는 예쁘지만 실제로 수량이 없는 건천으로 물이 흐르지 않고있다.

 

하천을 없앨수도 없고 하라면 해야 되니까 그것이 좀 문제이다. 의왕시가 하천에 물을 내려 보내주겠다며 실험도 하고 하루에 2억원어치 쏟아 부었지만 흐르는 물이 옆으로 스며 들어 버리고 별 효과가 없어지는 상황에서 다시 의왕시와 협의를 해야 될것 으로 본다.

 

하천이 있고 물만 흐를수 있다면 좋을 것 이지만 예산 낭비만 될지 걱정이 된다.

 

 

단지의 특성

 

" 학군 조성이 잘되어 있다.  바로 앞에 부곡 초등학교에서부터 철도대학교까지 , 또한 가까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왕송호수,부곡체육공원,월암마을 미술관,철도 박물관 철도 기술연구원등  최상의 조건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

 

교통편은 의왕역이 있는데 GTX - C 가 년말 정도 확정되어 들어 올 것 이라 생각 한다.

 

이지역의 가장 장점 GTX가 되면 좋겠고, .강남도 2~30분 사통팔통으로 연결 되어  최고의 교통의 요지다. 또한, 자연경관의 최고인  왕송호수를 끼고 있는 레솔레파크가 잘되어 있다. "

 

조합원에게 한말씀

 

"조합원 숫자가 약 1,150명이다.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실적인 설계(안)을 작성 할것이고 조합원 모두가 만족할만한 건축설계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대한 창출 하겠다.

 

이에 조합장으로서 조합원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 하게 여기고 항시 눈과 귀를 기울이며, 투명하게 사업을 빠르게 진행 하겠다,

특히 이슈 되는 평형대별 의견을 최대한 수렴 해서 반영하겠다.

 

기본계획 고시에 따른 정비구역을 변경하면서 바로 사업시행인가에 돌입 할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업무를 병행하여 사업기간을 단축시킬수 있다고 자신한다.

 

믿고 지켜봐주시면 지금까지 의왕에서는 없었던 사상 최고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갖춘 시공사와 머리맞대고 진행을 도와  품격있는 명품아파트가 탄생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