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 관련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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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심리적 외상의 치유 지원을 위한 정책목표와 세부 추진 과제 제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도내 청소년이 겪고 있는 심리적 외상 현황을 살펴보고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경기도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계획 수립 연구」관련 정책 보고서를 발간했다.


‘심리적 외상’은 국가적으로도 큰 이슈(issue)로 국가트라우마 센터가 개원했으며 여성가족부에서도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경기도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이미 제정되어 있으며 본 조례에서는 ‘자살, 교통사고, 성폭력, 학교폭력 등 고통스러운 사건· 사고를 본인이 직접 경험하였거나 목격을 한 경우에 받는 심한 정신적 충격과 심리적인 상처’를 심리적 외상이라 정의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심리적 외상’을 살펴볼 수 있는 구체적인 지표가 충분하지 않아, 경기도 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의 자살, 스트레스, 우울 등으로 ‘정신적 충격과 상처’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았다. 또한 경기도의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을 위한 정책환경을 SWOT분석을 통해 강점과 약점을 살펴보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방법의 결과들을 토대로 보고서는 경기도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과 목표, 과제를 제시했다. 정책 과제는 ▲예방 및 교육지원 ▲체계적 개입 지원 ▲근거기반 지원체계 정비로 구분하였으며, 정책 과제별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다. 또한 지원계획이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기 위해 관련 조례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의 조례명, 조례문구, 사용된 단어들의 정의가 수정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연구책임자인 전민경 연구위원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경기도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에 대한 지원 사업을 선도적으로 잘 수행하였음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고 전하며 “다만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경기도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녕감을 약속하기 위해서는 관련 조례가 필수적으로 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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