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7일 14:00 ‘경기도 시각장애인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유튜브, 네이버 TV 등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접근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복지관이 주관하였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격려사와 함께 방재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환영사로 자리를 빛냈고 도 내 시각장애인, 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온라인 등으로 참가하여 함께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우선 백남중 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복지재활 부장이 ‘경기도 시각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접근성 보장’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하고 좌장으로 오윤진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토론자로는 ▲김영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박상응 경기도 복지국 장애인복지과 과장 ▲류창동 서연중학교 교사 ▲김혜일 링키지랩 접근성팀장 ▲노석준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준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하여 논의된 다양한 제언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식 관장(복지관)은 "도 내 5만 4천여명의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 문제를 해결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선진 복지를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복지관은 2013년 개관 이래 도내 시각장애인의 접근권 보장 및 복지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매년 관련 조사연구 및 정책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