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지동, 생생정보통 생활강좌 개최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한 ‘상가 활성화 방안’ 강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초지일관 초지사랑(대표 이인수)’은 2020년 안산시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생생정보통 생활강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 주민들이 궁금한 분야의 주제를 정해 5월부터 10월까지 6회에 거쳐 개최 예정이었던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계속 연기되다가, 지난 26일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록 적은 인원을 대상으로 한 강의였지만, 한양대학교 김우남 교수의 초지동 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 및 방안에 대한 열정적인 강의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 상인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많은 힘과 희망을 얻게 되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사업에 잘 접목해서 다시 가게를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초지일관 초지사랑 대표는 “이번 강좌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내년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좌를 많이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생정보통 2차 생활강좌는 10월 28일 16시 ‘노인장기요양보험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초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