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었던 회의 진행
'쉼 드림(Dream), 꿈 드림(Dream)' 주제로 행사 진행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9일 오전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제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는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추진하기 위한 송재등 공동위원장을 비롯 수원문화재단 박래헌 대표 및 수원시 관계자와 , 시민들로 이루어진 운영위원회를 온라인으로 선출한후 첫대면으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의 운영계획을 논의 하였다.

 

2017년 처음 수원시민추진위원회로 시작후 올해 4년차 이지만, 2019년 명칭을 '추진위원회'로 바뀐, 2기로 회의에 임했다.

 

운영위원회 구성은 공동위원장(2),공동부위원장(7),사무총장(1),분과위원장(4)으로 되어있고,당연직 위원으로는 시장,문화체육국장,수원문화재단대표가 포함 되어 있다.

 

추진위는 기획홍보분과(31),지역참여분과(17),모니터링분과(19),자원봉사분과(16)로 총 83명의 추진위로 이루어져 앞으로 '수원화성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루기위한 수원시와의 적극적 협력을 도모 하기로 했다.

 

2020년 화성문화제는  '지속 가능한 시민의 축제' 완성을 위해 '쉼 드림(Dream), 꿈 드림(Dream)' 이라는 주제로 , 정조가 어머니에게 쉼을 드리고, 백성들에게 꿈을 드렸듯이 시민들에게 쉼을 드리고 꿈을 드리는 시간으로 마련 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수원화성문화제 추진 방향에 대해 회의를 진행한 송재등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회의가 늦어짐을  양해 바라고, 안전한 축제를 개최하기위한 추진방향에 대해 당위성과 고강도 방역대책을 마련 해보자"고 강조 했다.

 

 

2019년에 있었던 '화성문화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으로 행사가 단축되고 취소 되는상황이 있었는데, 올해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잠식되지 않은 상태에 입각하여 '수원화성문화제 거리두기 캠페인'을 선두로 축제 공간 및 프로그램을 재구성하고,축제홍보 및 마케팅 전략 또한 축소와  수정에  신경 써서 안전한 축제를 진행 하기로 힘을 모았다.

 

한편, 행사의 꽃이라 불리우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 1795년 을묘년 원행 에 의해 내년 4월로 옮겨지며 단독 행사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부각 시키기로  했지만,운영위 에서는 축소 해서라도 진행하는 방향을 제시 하여 결과를 지켜 보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금더 내용을 보완하여 단계별 기준 및 실행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전하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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