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네이버 파워블로거 포카라 이강연의 투자 비법을 담은 신간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를 출간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있는 혼란기에도 꾸준하게 연수익 15%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이강연 저자는 “재무제표 숫자 안에 비법이 숨어 있다”며 “기본적인 재무제표 개념을 이해하고 숫자들의 연계성을 파악한다면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알짜 기업만을 골라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강연 저자는 그 비법을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에 모두 공개했다.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재무제표 읽기에서는 숫자가 가득한 회계 자료가 눈앞에 있어도 겁낼 필요 없다고 말한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재무제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항목은 그리 많지 않고 그 항목만 제대로 파악해서 재무제표의 유기적 연관성을 이해하면 기업이 총체적으로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올바르고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 재무제표 구성에 따라 자산, 부채, 자본,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순으로 설명한다. 제1장 ‘자산’에서는 재무상태표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함께 기업의 재산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 어떤 항목을 봐야 하는지, 부도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숫자는 무엇인지, 성격에 따라 구분되는 자산의 가치를 따지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제2장 ‘부채’에서는 기업이 자금을 어떻게 조달하고 그로 인해 어떤 성격의 부채가 생기는지를 설명한다. 제3장 ‘자본’에서는 자본 변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알려준다. 제4장 ‘손익계산서’에서는 손익에서 가장 중요한 매출액에 변화를 주는 요인들을 살펴본다. 제5장 ‘현금흐름표’에서는 기업에서 현금이 어떻게 창출되는지 그 과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재무제표 분석으로 엄선한 초우량 기업 50을 부록으로 덧붙여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풍성하게 한다.
비즈니스북스는 살아 있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투자자라면 당연히 재무제표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33년간 130배 수익을 올린 랄프 웬저 역시 자신의 투자 비결이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소형주 발굴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투자의 대가들은 손에서 재무제표를 절대 놓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경제뉴스만으로 절대 알 수 없는 우량 기업의 비밀을 재무제표 속 숫자가 말해주고 있기 때문에 카더라 통신에 흔들리고 묻지마 투자로 마이너스 수익률만 기록하는 주식투자자들에게 포카라의 재무제표 분석 지식이 유용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