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는 10일 대회의실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의 언어, 변화를 만드는 의정’이라는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의정활동에서 언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 속에서, 공감과 품격 있는 언어를 통한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회탐구 분야 대표강사이자 인문학 대중강연가인 이지영 강사가 ‘말의 힘과 공감의 언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지영 강사는 말의 태도와 표현의 방식이 사회적 책임과 리더십의 본질임을 강조하며, 소통을 통해 변화와 신뢰를 이끄는 언어의 힘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말의 품격이 곧 의정의 품격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의정활동에 나서야 한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의원과 직원 모두 도민과의 더 많은 소통과 신뢰 강화를 위해 더 깊이 있게 성찰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인문학 교육뿐만 아니라 정책 이해력, 지역현안 대응력, 공공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9월 8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박명원 의원(개혁신당, 화성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수산식품을 단순한 수산물 소비 차원을 넘어 가공·제조·유통·수출까지 연계되는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수산업 종사자와 기업의 경영안정,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은 △수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 강화 △가공·유통시설 현대화 및 스마트화 사업 △수산전통식품 브랜드화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 △재정 지원 및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명원 의원은 “수산식품산업은 건강식품 수요 증가와 스마트 유통기술 발전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내 수산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종사자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농정해양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19일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9월 8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 R&D센터 건립 지연 문제와 경기북부 균형발전 추진 부진을 강하게 지적하며, 집행부의 총괄적 역할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북부 R&D센터는 이미 지난해 안에 부지선정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농수산생명과학국 간 원활하지 못한 협조와 서로의 책임 떠넘기기 때문에 10개월 이상 지연됐다”며 “총괄 부서의 미흡한 조정과 도지사의 관심 부족이 사업 지연의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앞으로는 이러한 지연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사 차원의 확실한 통제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북부 대개발·대개조 프로젝트와 관련해 “담당 부서들의 소극적 대응과 책임 전가가 반복되면서 총괄 부서인 균형발전기획실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역할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총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제도·인력·재정 지원 보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제386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금고 출연금 세입 감액 문제와 공공자금 운용의 투명성 확보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장대석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금고 출연금이 연 600억 원으로 편성됐으나 실제 약정액은 500억 원으로 확정되면서 100억 원 감액이 불가피해졌다”며 “4년간 총 400억 원의 차이는 단순한 산술적 오차를 넘어 세입 추계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고 출연금은 예치자금 운용 수익에서 발생하는 만큼 적용 금리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며 “이자율은 낮추고 출연금만 키운 것 아니냐는 의혹을 해소하려면 출연금 총액뿐 아니라 정기예금 예치 현황, 계정별 금리, 평잔 대비 실효 수익률까지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의원은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에서 당초 계획된 ‘계정별 적용금리 공개’ 조항이 삭제·수정된 점을 언급하며,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금고 선정과 이자율을 전수 조사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사)국악진흥회 경기도지부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경기도 국악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국악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국악진흥법'에 따라 출범한 국악진흥회가 경기도 차원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도내 교육 현장에 국악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미래세대의 올바른 문화 정체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예술적 표현 활동인 국악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학교 현장에서 국악을 보다 체계적으로 배우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과정 내 국악 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사 연수 및 자료 개발을 추진 중으로 알려져 있다. 끝으로 장 부위원장은 “국악은 단순한 전통 예술을 넘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길러주는 소중한 교육 자산인 만큼 경기도의회 차원 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양평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양평군 상수원관리지역 규제 개선 연구회'는 최근 선행연구 최종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연구 추진을 위한 기초를 확립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연구회는 상수원 보호를 이유로 장기간 지속되어 온 중첩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총 29건의 국내외 연구를 검토한 뒤, 연구의 핵심 논리를 뒷받침할 주요 선행연구 5개 분야(6건)와 보조 분석에 활용할 보조 선행연구 7건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선정은 ▲기초 연구자료 검토(29건) ▲연관성·적합성 평가 ▲주요 및 보조 연구 확정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지역 적합성, 정책 활용성, 방법론적 타당성, 최신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연구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주요 선행연구에는 ▲양평군 지역발전 전략연구(2018, 경기연구원) ▲통합물관리 이행에 따른 상수원 관리지역 지원제도 정비 방안 연구(2022, 한국환경연구원) ▲환경 분야 규제 완화에 의한 영향 분석(2019,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수변공간 재생 사업화 모델 개발(2018, 한국수자원공사) ▲가평군 산악수상관광 활성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립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학교 중수도 설치사업 동의안 ▲용인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감독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8건, 기타 1건 등 총 26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과 2025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칭) 커뮤니티센터 기부채납]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하고,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문화복지위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6일(화) 덴마크 코펜하겐 소재 감멜 헬레루프 김나지움(Gammel Hellerup Gymnasium)과 국제 교육·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튿날인 8월 27일에는 스콜렌 이 비미텐(Skolen i Bymidten)과도 협약을 맺어 교육·문화 교류를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현재 소르데암 스콜렌(Sortedamskolen)과의 추가 협약도 진행 중으로, 시흥교육지원청은 개별 학교 차원을 넘어, 덴마크 수도권 학교들과 연계된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덴마크 코펜하겐 북부에 위치한 감멜 헬레루프 김나지움(Gammel Hellerup Gymnasium)은 덴마크의 대표적인 인문계 고등학교로, 창의적 교수학습과 풍부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며,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 11월에는 시흥 지역 고등학교와의 초청 교류를 통해 국제교류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코펜하겐 중심부에 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풍성한 식탁, 영양드림’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한부모 가구 등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한다. 매 회차마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10가구에 전달한다. 성열민 위원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들께 건강한 한 끼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남은 회차도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힘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1월 정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광명시의 역사·문화·자연 명소를 둘러보며 힐링과 사회적 교류를 도모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2025년 제2기 걷기지도자 2급(노르딕 워킹) 양성 교육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만 19세 이상 걷기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큐알(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로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9월 29일 월요일 및 10월 1일 수요일부터 2일 목요일까지 총 3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명시보건소에서 진행한다. 강의는 걷기 자세 분석, 걸음걸이 측정, 이론과 현장 실습 등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걷기 편한 복장만 준비하면 되며, 교육에 필요한 노르딕 워킹 스틱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핀란드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전용 스틱(폴)을 사용해 걷는 유산소 운동이다. 폴을 활용해 관절 부담을 줄여 고령자나 평소 보행이 불편한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전 과정을 수료하면 걷기지도자 2급(노르딕 워킹)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 발급비 7만 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