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함양군체육회(회장 안병명)는 지난 10일 경남 도내에서 펼쳐진 2025년 경남권역 고등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함양군을 대표한 함양FC-U18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전국 왕중왕전 축구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성배 감독이 이끄는 함양FC-U18팀은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혈투를 벌이며 8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승점 26점, 2점 차이로 마산공고팀에게 우승을 내어주면서 최종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진수영 선수는 지난 통영에서 개최한 제30회 전국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함양FC-U17팀이 3위를 차지하며 득점왕을 수상했으며, 이번 고등리그에서는 준우승과 득점왕을 차지하며 2개 대회 연속 득점상을 차지하게 됐다.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 추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고등부 13개 팀이 참여하여 풀리그전을 경기했으며, 승점으로 3위까지 선발하여 8월에 열리는 전국 왕중왕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의 푸른 심장, 함양FC U-18 선수단의 경남권역 고등리그 준우승과 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산악자전거(MTB, Mountain Bike) 명소 무주군이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손을 잡았다.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앞으로 산악자전거(MTB) 기반 조성 및 활성화에 힘쓰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무주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제권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무주군의 MTB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MTB 저변 확대 및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과제 발굴, △각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홍보 다각화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진 자연특별시 무주는 MTB를 비롯한 산악레포츠를 즐기기에 최상의 여건을 지닌 곳“이라며 "오늘 협약이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의 상호작용을 불러와 무주를 대한민국 MTB 중심지로 육성하는 동시에 산림휴양과 레포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제권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회장은 "MTB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걸음을 무주군과 함께하게 돼 기쁘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남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7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광주서석고등학교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2년 만에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검도 강호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으며, 광주서석고는 탄탄한 기본기와 조직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 1회전 치악고 3대3에 포인트 7:5로 승, 2회전 원통고 3대3 포인트 5:5로 대표전 광주서석고 이정환 선수가 머리 득점으로 승리하며 3회전 진출, 3회전 명신고 2:1승, 준결승 인천고 3:3 포인트 6:4로 승리하며 결승전 진출. 결승전 상대팀은 온양용화고 선봉 서규원이 서준영과0:0 비김, 2위 안일웅이 노형님을 2:0승, 3위 오승준이 김도희 0:1패, 중견 채희준이 이건민 0:1패, 5위 강현우가 강우석에게 1:0승, 부장 정우민이 염정민을 2:0으로 이기며 우승을 확정했다. 주장 이정환은 김준서에게 0:2패 이번 우승은 광주서석고가 올 시즌 두 번째로 기록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광양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윤동주의 숨결이 깃든 광양과 그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중국과 일본을 잇는 ‘윤동주 테마 관광’을 통해 역사와 문학을 체험하고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여름휴가를 제안했다. 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친필 유고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장소성과 윤동주와의 관계성을 기반으로 한 관광 자원 브랜딩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외를 연결하는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광양=윤동주’라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윤동주 테마 관광상품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는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을 거점으로 광양~중국, 광양~일본을 잇는 윤동주 테마 여행에 참여하는 개별 여행객과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경비를 지원한다. 1인 이상의 개별관광객 또는 여행업체가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1인당 15만 원을 선착순 지급하는 방식이다. 개별관광객의 경우 팀 대표자는 18세 이상, 구성원은 모두 관외 거주자여야 한다. &n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재정 운영의 중장기적 건전성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는 경기도 재정의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논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특히 전직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및 한국재정학회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하여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현장의 평가이다. 노민호 수원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 세션과 토론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제 세션에서는 황대호 위원장을 좌장을 맡았으며, 이재은 경기대 명예교수가 ‘경기도 재정의 중장기적 건전성과 재정분권’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 명예교수는 2024년 경기도 지방재정 건전성 실태를 분석한 자료에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2.7% 경상수지비율이 83.26%, 관리채무비율이 9.37%, 관리채무상환비율이 7.27%, 통합유동부채비율이 38.38%로 나타나는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전국평균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WSCE 2025)’에 참가해,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전략과 반도체‧AI 등 시정 주요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행사로, 전 세계 정부 관계자,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도시의 비전을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평택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성과 전시를 통해 스마트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 서비스를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건물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 구축 ▲하수 및 폐수 처리수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14일 관내 고덕국제신도시에 시공 예정인 대형건설 7개 사업주체(시공사)와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의 협약 체결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장, 계룡건설산업을 포함한 6개 시공사 대표와 지역건설협회, 평택상공회의소, 평택도시공사 등 6개 지역단체가 참여했으며, 협약 추진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공동주택 건설 현장 대상으로 침체된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참여로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인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 확대 ▲지역 생산자재, 장비사용 및 인력고용 ▲사업추진 시 행정적 협력 및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되길 바라며, 지역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행사, 시공사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여러 분야의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평택시는 전문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내 5개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 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총 54억 779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시설의 안전성과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초당중·초당고의 화장실 환경개선, 상하초·나곡중의 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늘봄교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각 학교에서는 시설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정하용 의원은 학교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용인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관련 예산을 반영시켰다. 각 학교별 확보 예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배정금액이며, ▲초당중 15억 2,300만 원(화장실환경개선), ▲초당고 21억 6,600만 원(화장실환경개선), ▲상하초 9억 6,100만 원(냉난방기 교체), ▲나곡중 6억 3,600만 원(냉난방기 교체), ▲나곡초 1억 2,000만 원(늘봄교실 환경개선)으로, 총 사업비는 54억 779만 원에 달한다. 특히, 상하초와 나곡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소방서는 지난 10일, 광명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다목적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광명소방서 직원과 설계업체 실무진이 참석해 효율적 건립을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부지 현황 분석과 건축물 배치계획, 유사 훈련시설 사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예산의 적정성, 부지 전면의 지장물·교통시설물 현황, 예상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현장활동 대원의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실내 훈련 공간 확보와 도민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체험 시설 설치 등 소방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둬 건축기획부터 공사 단계까지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현장대원과 도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전 과정에 걸쳐 꼼꼼하게 추진하겠다”라며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체험장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목적훈련센터는 광명소방서 본서 부지 내 지상 4층 규모로 2027년 개관 예정이며 현장대원과 도민을 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난 7월 12일 '군포시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군포시 관내 중학교 또래상담자 11명이 참석하여 1부에는 위촉장 수여, 또래상담자 선서 등을 실시했으며 2부에는 또래상담자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포시 또래상담 연합회'는 군포시 관내 학교에서 선발된 또래상담자들이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들은 각 학교에서 또래상담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훈련을 받은 또래상담자로서, 또래의 고민을 듣고 공감과 지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소년폭력예방에도 나선다. 이번 발대식 이후 군포시 또래상담 연합회는 군포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에 참여하여 ‘청소년폭력예방’을 주제로 캠페인 및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범위를 넓힌 연합회 확장을 구상하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은 “군포시 또래상담 연합회에 소속된 또래상담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