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공무원 사칭 사기범들이 이제는 시의회 직원 지위를 도용하기 시작했다. 군포시의회는 지난 12일 ‘시의회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공지를 누리집에 게시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최근 지역 건설업자 K 씨는 “2026년도에 시의원 사무실 구조를 변경할 예정이라, 견적 산출 등 예산 작업이 필요하니 시의회 앞에서 만나자”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이때 공무원 사칭 사기범은 군포시의회 로고 등이 새겨진 명함 이미지를 K 씨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며 신분 증명을 꾀했다. 이후 K 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만남을 준비하던 중 약속 당일 시간을 조정하기 위해 명함 속 전화번호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아 이상함을 깨닫고, 시의회 사무실로 전화 문의한 후에 사기 시도임을 확인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귀근 의장은 “공무원 사칭 사기는 중소․영세 사업자들에게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시민 간 신뢰를 흔드는 매우 심각한 범죄”라며 “경찰이 광역이나 전국 단위의 적극적인 공조 수사를 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권선동 11호 문화공원에서 온정마을 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권선2동 대표 행사인 온정마을 문화제는‘온정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마을’이란 주제로 관내 단체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 지역 예술인 및 주민 참여 공연 △ 아이들을 위한 키즈플레이존 △ 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 주민노래자랑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자전거 체험과 ‘내 마음이 전하는 우리마을’을 주제로 한 인두화 작품 전시 등 환경과 문화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철환 권선2동 주민자치회장은 “온정마을 문화제는 주민이 서로의 재능과 정을 나누며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축제”라며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장순정 동장은 “온정마을 문화제는 단순히 즐기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구운마을 이랑’은 지난 12일, 구운초등학교 후문에서 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컵받침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다양한 색상의 양말목을 엮어 자신만의 컵받침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특히 아이와 함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친환경 공예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완성된 작품을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버려지는 자원이 이렇게 멋진 생활 소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켜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영 구운마을 이랑 대표는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3일, 일월초등학교 후문 인근 도로에서 2025년 구운동 자동차 없는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차 없는 거리’에서 여유를 즐기며, 저탄소 교통 생활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이색자전거 체험 △체험부스-야광팔찌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이 거리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틱톡 노래게임, 비석치기 등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세대가 함께 걷고 즐기는 거리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관섭 구운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차 없는 거리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친환경 교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은준 동장은 “보행자 중심의 거리를 마련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고색역 상부공간 일원(고색동 381-32번지)에서 열린 '2025 권선구민 대화합 축제'와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식 제고를 위한 거리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여 하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의료‧요양‧돌봄시범사업 및 수원새빛돌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등을 홍보했다. 김신애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살피고 도울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동장 또한 “이번 캠페인이 많은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평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밀착형 복지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돌봄 공동체 실현에 앞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우리는 친한(親韓) 사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일, 고색향토문화전시관에서 실시한 전통문화체험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것으로 이날은 고색뉴지엄에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 아동 6명과 평동 경로당 이용 어르신 6명,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명은 3인 1조로 팀을 이루어 △인절미 만들기 △딱지·제기차기·공기놀이 등을 했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소감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신애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서로에게 배우고 웃음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세대간에 자연스러운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낸 데에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명숙 동장 또한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4일, 중보들공원풋살장에서 ‘2025년 권선구청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권선구 관내 풋살 동호회원 3000여 명이 참여하여,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치열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를 관람한 주민들도 함께 호응하며 풍성한 지역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됐다. 김종석 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의 활기를 더욱 높이고, 함께하는 즐거움과 화합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권선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겨울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 ▲의정부시 소재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노인주거복지시설) 종사자 ▲의정부 시민 중 의료취약계층(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예방접종은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29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20일부터 70~74세, 22일부터 65~69세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13일부터 의정부시 소재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27일부터 의정부 시민 중 의료취약계층(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 임신부, 노인의 경우 주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9월 11일 ‘시니어위원회 임시회의’를 열고 노인복지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수립된 노인복지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을 받고, 새롭게 구성된 3개 소위원회별 활동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시니어위원들은 “의정부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어르신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과 실행에 있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경로당 활성화 ▲북한이탈주민 지원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위원회 내 구성된 ▲사회참여‧일자리 ▲건강‧돌봄 ▲교육‧여가‧문화 소위원회별로 노인복지사업 현장 방문과 소통 활동을 포함한 2025년 하반기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원대식 시니어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위원회가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고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내 부모를 모신다는 마음으로 돌보는 것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의정부시 실현을 위해 정성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체계적인 길고양이 관리를 위해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지원 사업’을 재공고하고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급식소를 제작‧설치하고, 지역 길고양이 돌보미를 관리자로 지정해 위생적인 돌봄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무분별한 먹이 급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고, 효과적인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이번 재공고를 통해 참여를 희망하는 길고양이 돌보미를 모집하며, 선정된 관리인에게는 급식소와 안내판을 지원한다. 특히 TNR 사업 자원봉사자를 우선 선정하고, 유동 인구나 차량 통행이 많아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 관련 서류를 갖춰 시청 도시농업과(용현동 490-1)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길고양이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동물복지와 주민 생활환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