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에서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총 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은 월평빌라(경상남도 거창군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의 박시현 원장이 진행했다. 박 원장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월평빌라 이용인들의 다양한 자립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자립지원 개념에 대한 심층적 해석과 함께 구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 방안 등이 제시돼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 참석자는 “장애인 자립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자립지원 담당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장애인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부평구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7일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가는 아동들에게 추억과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지는 충청남도 제천 및 단양 일대로, 학생들은 ▲문화유적 탐방 ▲자연체험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이라 아쉬웠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됐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부곡 온천 일대에서 다문화가정 3대 7가정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溫)기 가득한 삼대 온천여행’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천연 재료로 수제 체험을 하며 정을 나누고, 세대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과 협동 게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또 온천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고 담소를 나누는 등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각자 바쁜 일상으로 3대가 모여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정동명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함께 모여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이자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전주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만 난강전람관에서 펼쳐진 ‘2025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해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111개 국가의 기관과 여행사, 항공사 등 1500여 유관기관과 개별여행객 등 30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대만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관 내 전주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전주만의 특색있는 1박 이상의 체류형 관광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한복·한지·한식 등 우수한 한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알렸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전주 관광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를 통해 다양한 전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개별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전주 관광 상품 홍보·상담도 전개했다. 특히, 시는 이번 박람회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경기도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북부 웰니스 시범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 지역의 인증 웰니스 관광지를 연계해 도민에게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북부 웰니스 시범투어’는 ‘숲(林)·숨(息)·쉼(休)’을 주제로 한다. 파주 DMZ숲, 양주 육지장사, 고양 아쿠아필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남양주 모란미술관 등 경기도 인증 웰니스 관광지에서 숲요가, 템플스테이, 찜질스파, 가드닝 체험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은 1박 2일 코스 2회, 당일 코스 4회로 총 6회 진행된다. 주요 코스는 ▲파주 DMZ숲과 평화누리캠핑장, 고양 아쿠아필드를 잇는 ‘숲의 숨결’ ▲양주 육지장사와 시립미술관을 연계한 ‘숨을 고르는 시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탐방하는 ‘숨쉬는 정원’ ▲남양주 물맑음수목원과 모란미술관을 아우르는 ‘쉼의 조각’이다. 참가 신청은 전용 누리집 경기도 웰니스 여행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코스별로 1인당 3만 원에서 5만 원이며, 체험·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영천시는 지난 7일이부터 8일까지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지역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관광공사 SNS기자단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의 숨은 관광 명소를 소개하며 국내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보현산댐 출렁다리 ▲보현산 짚와이어 ▲보현산천문과학관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등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기자단이 취재한 사진과 콘텐츠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블로그와 개인 SNS 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영천을 찾을 수 있도록 SNS 홍보를 강화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홍보 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영천시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익산시가 한방의료와 지역 문화 자원을 잇는 특별한 외국인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8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방 웰니스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의 웰니스 도시 이미지 강화와 지속가능한 의료관광 기반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일본인 관광객 20여 명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의 '웰니스 힐링 체험'을 중심으로, 익산의 역사·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복합 체험형 관광에 참여한다. 오전에 진행되는 웰니스 한방 체험은 △한방 문화 소개 △침·뜸·부항 등 전통 한방치료 △양족·온열 테라피 △한방차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한방학의 원리와 웰니스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오후에는 춘포마을과 문화예술의 거리 관광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춘포마을의 역사와 춘포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근대문화역사관·보글하우스 등 익산의 주요 문화자원을 탐방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성공적으로 운영된 '금마저 익산 백제마을 한방투어'의 성과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당시 프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평창군은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평창 농촌 체험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은하수 Book的 평창,별빛 치유 여행’을 주제로, 전형적인 농촌 체험에서 벗어나 은하수·별빛·쉼이라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치유·힐링형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인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2024~2025)되어 농촌관광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표 상품인 ‘평창feel무렵’은 관광객이 직접 체험 마을과 관광지를 선택해 코스를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관광택시 상품으로 현재까지 662명이 이용했으며, 이외에도 19개 평창만의 특별한 여행 상품을 구성해 총 1,670명,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브랜드 마케팅과 농촌 여행 홍보 강화를 위해 ▲Y-FARM 귀농․귀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아산시 곡교천 일원에 억새와 단풍이 절경을 이루며, 짧은 가을의 정취를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곡교천은 아산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대표 하천이다. 데크길과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억새 사이를 걷거나 조깅을 즐기기 좋고, 벤치에 앉아 강 건너 모래톱을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한결 평온해진다. 이곳 풍광의 백미는 가을이다.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밭이 강가를 따라 끝없이 펼쳐지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경치에 따뜻한 색을 더한다. 이른 아침엔 노란 은행잎과 물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해 질 녘이면 석양을 받아 반짝이는 억새가 장관이다. 물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떼를 바라보며 ‘물멍’을 즐기기에도 좋다. 억새밭 사이를 걷던 최민·최한나 씨 부부는 “천안에 살지만 이 길을 좋아해 거의 매일 곡교천을 찾는다”며 “사계절 내내 좋지만 단풍과 억새가 어우러지는 요즘이 가장 아름답다. 전국을 다녀봐도 이만한 곳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곡교천에는 주말은 물론 평일 낮에도 카메라를 든 시민, 산책을 즐기는 가족, 반려견과 함께 나온 이들로 활기가 넘친다.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무주군은 지난 6일과 7일, 일본에서 활동 중인 여행 작가와 여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무주 투어 후 자신들이 운영하는 SNS 및 여행 전문 채널 등을 통해 무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유엔 투어리즘(UN Tourism)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을 기념한 것으로, ‘김장 담그기’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무주안성낙화놀이’, 덕유산국립공원 ‘어사길 걷기’ 등 무주의 자연·인문·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랭지 배추 재배지인 무풍면에서 진행된 ‘김장 담그기’는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장’에 담긴 공동체 정신을 직접 느끼고, 케이 푸드(K-Food)의 본질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로컬여행의 매력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요시 유키는 “한국하면 김치가 먼저 떠오르는데 최고의 배추 생산지로 손꼽히는 무주군 무풍면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볼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라며 “재료 준비부터 담그는 전 과정을 촬영했는데, 소식을 기다리는 친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