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상록구 부곡동 하트공원 인근 주택가에서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 민·관·경 야간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합동 순찰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 경기남부청 기동순찰 3대, 반려견 순찰대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민근 시장은 순찰에 앞서 한 해 동안 활동 실적이 우수한 반려견 순찰대 2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반려견 아큼(진돗개, 3살)과 밤이(시바견, 6살)를 ‘안산시 명예공무원’으로 임명했다. 순찰은 반려견 순찰대 30여 팀이 경찰과 1:1로 팀을 매칭하고 2개 조로 나눠 치안 취약 구역 2㎞ 구간을 약 1시간 동안 점검했다. 안전 사각지대의 위험 요소와 비상벨 작동 여부, 범죄예방 시설물 등을 집중 살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단순한 산책이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치안의 모범사례로 ‘여성안전도시 안산’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소방서 등 4개 기관과 아파트단지 내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 배터리 ‘안심 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를 가정 내에서 충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스프링클러 설치가 미비한 공동주택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자체 소화 시설이 없어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안산단원경찰서와 협력해 스프링클러가 없는 아파트 단지 1개소를 선정, ‘안심충전소’를 설치해 시범운영에 착수한다. 아파트 실내에서 하던 배터리 충전을 실외 충전소에서 하도록 해 안전을 선제 확보한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 김훈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4개 기관은 ▲안심충전소 시범 설치‧운영 지원 ▲개인형이동장치 화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10일 (재)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관내 기업들과 ‘서비스로봇 업무협약·안산시 로봇산업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캠퍼스형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미’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5 로봇 인식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의 로봇산업 육성 지원 방향을 공유하고 로봇 수요 기업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로봇공정 도입을 희망하는 관내 100여 개 기업과 안산로봇실무협의체 참여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로봇산업 정책세미나는 ▲로봇산업 현장간담회 ▲로봇기업 업무협약 ▲제조현장 로봇공정 사례 발표 ▲내년도 정부-경기도-안산시 로봇추진 사업설명회 ▲로봇공급기업 현장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기업들이 로봇공정을 도입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민근 시장은 직접 사업체 관계자들에게 시에서 제공 중인 지원 사항을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와 연계한 시 첨단로봇산업 육성 지원 방안 등을 소개해 기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nb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0일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 대회의실에서 직업진로체험 대표기관인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양시 어린이·청소년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및 교육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본부장, 미래인재교육센터장 등 재단 임직원과 한국잡월드 이사장, 홍보마케팅본부장, 마케팅전략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양시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지원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및 사회공헌 행사 공동 추진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탐색 기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장학사업, 진로진학교육 등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아침 OBS ‘굿모닝 OBS’에 출연해 스페인 세비야와 우호 협약 체결, 국토부의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나들목(IC) 연결 허가 승인, 반도체고속도로의 민자적격성 통과 등 용인의 희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은 “스페인의 4대 도시이자 관광객 방문 수로는 스페인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도시인 세비야와 지난해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며 “세비야가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먼저 용인과 우호 협약을 맺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스페인 세비야와 우호 협약 체결, '관광 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 TIS) 2025' 참가와 세션 발표, 프랑스 몽펠리에와의 우호 교류 등을 위해 출장을 다녀왔다. 이 시장은 “세비야에서 매년 TIS라는 큰 박람회가 열리는데, 이번 행사의 ‘메인 데스티네이션 파트너’ 국가가 대한민국이었고, 용인특례시를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초대했다”며 “제가 대한민국과 용인의 관광 자원에 대해 설명했고, 한복 차림으로 개막 환영 오찬 때 연설을 하고, 주최 측과 함께 시상도 했다”고 소개했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5년 11월 10일 오전 11시, 궁내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 속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다. 궁내동 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50상자를 후원하며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물품은 궁내동 새마을회가 진행한 물품 판매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이루어진 기부 활동이다.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이러한 봉사 활동은, 궁내동의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철을 포근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나눔의 장이 되고 있다. 궁내동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의지를 밝혔다. 궁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또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헌신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 행사에 협력기관인 한국로봇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코스모로보틱스의 의료형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하여 보행 보조 및 재활 보조 기술의 원리와 실증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해당 장비는 의료‧재활 목적인 전문 장비로 분류되어 안전‧성능 기준을 토대로 전문 운영 요원의 시현 형태로 공개됐다. 관람객은 로봇 착용 착용 과정 등을 해설 중심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병직 원장은 현장을 방문해 체험과 운영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내외 로봇기업 및 연구기관과 교류현장을 직접 살폈다. 앞으로 군포시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장비 인프라 구축운영, 기업 실증, 표준‧인증(KOLAS) 연계, 현장 수요 검증까지 One-Stop지원이 가능한 통합 실증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유병직 원장은 “이번 로보월드 참여를 계기로 군포가 대한민국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테스트베드와 표준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오는 16일 고창공설운동장을 비롯한 고창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한다. 마라톤 종목은 ▲하프(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주곡교차로→도산마을→죽림마을→고인돌유적지) ▲10㎞(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돌담교) ▲5㎞(공설운동장→월곡지하도)로 진행된다. 대회는 총 4000여명의 마라토너가 코스별로 달리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마라톤 코스 주요 도로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공설운동장에서 주곡교차로, 주곡교차로와 고인돌교차로에서 도산·죽림마을 진입이 금지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로 23회를 맞은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모든 참가선수들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 가정폭력상담소인 21(둘이하나)가정사랑훈련학교는 최근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성과공유를 위해 ‘걸·작·품(걸어서 작품 속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갤러리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개월 동안 매주 진행된 장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걸·작·품(걸어서 작품 속으로)’은 걷기, 공예, 영화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리더를 세워 함께 자연을 걸으며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손으로 만드는 창작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도왔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전시 작품은 ▲신체 본뜨기(회복된 자아 표현)와 석고손 본뜨기 ▲자유만다라 ▲페르소나 가면 ▲성격강점나무 ▲인생명함 ▲나만의 정원꾸미기 ▲냅킨 아트 ▲추억 앨범 만들기 등 총 90여점이 전시되었다. 한 참여자는 “내가 이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포시의 제26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최홍규 부시장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관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소통 행정’에 본격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최홍규 부시장은 군포1동을 시작으로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민원창구와 복지상담실 등을 둘러보며 근무여건과 민원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형식적인 보고 위주가 아닌 직원들과의 대화 중심 현장 소통에 방점을 두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주요 현안과 지역 여론을 직접 살피며 향후 시정 운영에 반영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홍규 부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며 시민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시민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시민 만족도를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동 순회 방문을 통해 각 동의 민원 처리 여건과 상담체계를 점검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세심한 행정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