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캠페인이다. 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 등 핵심 실천 과제 3가지를 제시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공동근무시간(오전 10시~오후 5시) 설정을 통한 시차출퇴근제 운영, 정시퇴근 문화 조성, 화상회의 활성화, 0.5·0.75잡 제도 도입 등을 실천 과제로 삼아,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이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은 “직원 개개인의 삶과 가치를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활기찬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5월 9일 오전 11시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3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10일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사막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2012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지자체, 현장 종사자와 지역의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모든 참석자가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바다숲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영시의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뮤지컬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바다숲의 성과를 전시하고, 바다숲 가상현실체험(VR), 바다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그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열린다. 바닷속 현장에서 직접 해조류를 심어 온 김태연 잠수사에게 동탑산업훈장 수여를 비롯하여 유공자 10명에게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식목일은 단순히 해조류를 심는 날만이 아니라, 생명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9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제2회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잠인의 날’은 전통 산업인 양잠의 역사적 가치와 기능성을 널리 알리고,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3년 6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우리 농업의 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미래형 농생명산업의 방향을 보여주는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리는 만큼, 전통 산업인 양잠의 새로운 가능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는 양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 비전 선언식이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기능성 양잠제품(누에환, 실크한복, 홍잠 등) 전시와 누에 만지기 체험, 오디 시식 부스, 양잠의 역사와 생태 가치를 다룬 홍보 영상관 등이 마련되며, (사)대한잠사회가 주관하는 풍잠기원제도 재현된다. 오후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주관의 ‘양잠혁신 심포지엄’이 열려, 스마트 양잠기술, 기능성 제품 개발, 산업 유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2025년 어버이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등 포상 대상자를 초대하여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어버이 대표로 파독 광부·간호사, 파월 장병,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등 6명에 대해 자녀를 대신해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자, 장한 어버이 및 효행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가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김혜원님은 95세 시어머니를 봉양하면서, 시각장애인 남편을 지원하여 효행을 실천하는 것뿐 아니라, 노인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한글 강사 활동 등 노인복지에 기여했다. 또한, 국민포장을 수장하는 신태인님은 투병 중이신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등을 나누고 집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효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이 밖에도, 이번 기념식 행사에서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및 선물 전달, 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5월 7일(현지 시각) 오후,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의 베니스 순회전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정영선과 협업자들’ 개막식에 참석해 예술인과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산 마르코 아트센터의 초청을 받아 아트센터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마련한 전시로서, 16세기에 조성된 산 마르코 아트센터는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가 베니스 행정관청으로 사용했던 프로쿠라티에(Procuratie)를 복합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곳이다.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의 2023년도 수상자 데이비드 치퍼필드도 이번 전시에 협업자로 참여한다. 용호성 차관은 “여러 작가들과 협업한 결과로서 사회라는 공간에서 물리적 요소가 어떻게 기능해 왔는지 볼 수 있는 전시이다. 물리적 공간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예술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 국민이 서로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른 아침(오전 7시 30분 ~ 9시)에 창덕궁 후원을 조용히 산책하며 사색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무언자적無言自適, 왕의 아침 정원을 거닐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의 해설 없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창덕궁의 후원을 천천히 거닐며 자연을 감상하고 사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말을 줄이고 감각을 여는 시간 속에서, 참가자들은 후원의 고요함과 정취를 온전히 느끼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 (숲길) 봄 햇살이 드리운 고목 아래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 (연지(蓮池)) 석루조(石漏槽)에서 떨어지는 물소리와 연못 위를 노니는 새 ▲ (정자) 창과 문 너머 차경(借景)으로 만나는 경관과 주련(柱聯)의 운치 ▲ (사상) 왕의 정원 곳곳에 배어 있는 유교적 이상과 왕도사상(王道思想), 그 세계관 ▲ (사람)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키고 이어가는 사람들의 정성과 손길, 총 다섯 가지의 감상 지점을 통해 후원의 정취를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주요 감상 지점과 관련된 고시(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은 지난 3월 발생한 전국적 산불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를 최종 36건으로 집계했으며, 이에 대한 순차적인 복구를 추진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월 24일부터 봄철 산불에 대비하여 국가유산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던 중, 3월 21일부터 영남권역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동시 다발로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3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4월 9일 오후 5시까지 15일간 국가유산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유물 소산, 방염포 설치, 예방 살수, 국가유산 주변 방화선 구축을 위한 수목 제거 등의 긴급 조치와 함께 국가유산청과 지자체의 공무원, 문화유산 돌봄단체, 안전경비원 등의 인력을 투입하여 총력 대응한 바 있다. 산불 주불진화가 완료된 직후인 지난 4월 1일부터는 국가유산 피해현장과 주변상황을 점검해 유산별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후속조치 방안을 마련했으며, 산불피해지의 토사유출,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피해를 입은 부재의 수습과 긴급 보존처리, 복구 설계 등의 시급한 사항들을 올해 중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영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교재·교구를 가정에 배달하고 놀이지도를 함께 지원하는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도는 지난해 11월 0~24개월, 25~47개월 자녀를 둔 4,440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1만5,990가구로 대상자수를 크게 늘렸다. 또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해 0~11개월, 12~23개월, 24~35개월로 지원 대상을 보다 세분화하고, 연간 지원 횟수도 5월, 7월, 9월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자녀를 둔 ▲취약계층(기초수급·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 ▲가정보육(보육기관 미이용) 가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3만 원 상당의 교재·교구가 택배로 제공된다. 0~11개월은 놀이텐트, 모양블록, 12~23개월은 사파리 버스, 레인보우 블록, 상어낚시, 24~35개월은 자석블록 놀이세트가 배송된다. 도는 교재·교구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재·교구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원하는 가정은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를 통해 심화된 놀이코칭도 받을 수 있다. &nb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평생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3일까지 ‘2025 경기도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민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하는 독서동아리다. 총 400개 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독서모임을 시작했거나 준비 중인 자율적 동아리라면 누구나 독서동아리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정치·종교·상업적 목적을 지닌 동아리나 다른 공공 보조금 또는 도서 지원을 받는 단체는 제외된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총 40만 원 상당의 도서를 두 차례에 나눠 지원하며, 최대 45팀에는 저자 특강 강연료가, 최대 40팀에는 개별 맞춤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동아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역량 강화 교육도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30일 오후 5시 이후 독서동아리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와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선정된 동아리는 도민인증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야 최종 확정된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동아리 운영은 비독자의 독자 전환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달 수립한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지원 종합계획(2025~2029)’에 따라 도민 대상 피해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예방 교육에 앞장설 전문강사 양성에 나선 것이다. ‘2025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전문강사 과정’ 모집 대상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이나 금융교육, 소비자교육 등 강사활동 경력이 있는 경기도민이 대상이며,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도는 이번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6월 11일부터 20일까지(총 25시간) 전기통신금융사기 주요 수법 유형과 112통합대응신고센터 신고 사례, 피싱피해 예방을 위한 통신사별 대응과 금융사 지급정지 절차 등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교육 효과를 개선하기 위한 강의 실습과 시범강의 평가를 통해 전문강사를 3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회원가입을 하고 오프라인학습 강좌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사과정 선정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