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7일 열린 국제협력국 대상 행정사무 감사에서, 국제협력국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경기도 국제 교류가 나아갈 방향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급증한 예산이 도민을 위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모든 국제 협력의 최종 목표는 경기도민과 지역 기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것"임을 강조했다. 윤충식 의원은 국제협력국의 총예산이 약 8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5% 증가한 부분을 짚고, 특히 국제통상과 예산이 약 240%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대규모 예산이 증액된 만큼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예산이 늘어난 만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특히 국제행사 개최 시 예산 대비 파급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실질적인 경제 효과와 도민 혜택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국제협력국이 체결한 MOU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함께 지적했다. 그는 "민선 8기 9건의 MOU가 단순 서명에 그치지 않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7일 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과 이동노동자 쉼터 정책 전반의 실효성 강화를 주문했다. 이재영 의원은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취약 노동자의 안전망을 마련에 의미 있는 정책”이지만, 지원 대상이 배달·대리·화물 등 일부 직군에 제한되고 신청률 또한 낮은 상황은, 제도가 현장의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산재보험료 지원 이후 보상으로 이어지는 승인 건수, 업종별 산재 위험도 등에 대한 노동국의 자료 관리가 체계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명확한 데이터 분석과 평가 없이는 사업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정책은 단순히 시행됐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닿았는지가 핵심”이라며 “경기도가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맞춰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노동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영 의원은 “현재 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가 1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컬처노믹스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표 김영식 의원과 간사 박은선 의원을 비롯해 김상수·김윤선·이진규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양수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연구진이 수행했으며, 보고서에는 ▲도시브랜드 ‘My Hometown 용인’ 구축 ▲MICE를 결합한 체류형 비즈니스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담아냈으며, 용인 MICE 엑스포 & 권역 연계 체험 용인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최종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 가능성, 예산 연계,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영식 대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고, 용인시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며 “컬처노믹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8일 오후 시흥에서 각각 열린 배드민턴대회 및 에어로빅힙합댄스대회에 참석해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확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정왕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2025년 시흥시장배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흥 지역 배드민턴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열렸으며, 선수 및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수한 배드민턴 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시흥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웃과 함께 라켓을 잡고 코트 위에서 소통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시흥시와 경기도를 따뜻하게 만드는 큰 원동력”이라며 “경기도의회도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시흥시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시흥시장기 에어로빅힙합댄스대회’에도 참석해 참가 시민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의 지원을 강조했다. 시흥시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11월부터 유아 예술 경험을 위한 기획 전시‘아하!작은미술관’을 운영한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쓱싹-쓱싹- 손끝으로 만나는 장욱진 그림 속 동물 친구들’을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물은 장욱진 작가의 작품 속 동물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프로타쥬(Frottage, 문지르기 기법) 체험으로 유아들은 다양한 재질의 표면을 탐색하고 그 질감을 종이에 전이시키는 과정을 통해 형태와 감각을 손끝으로 느끼며 그림 속 동물 친구들을 새롭게 표현하는 놀이 기반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체험 전시물은 장욱진 작가의 대표작 중 ‘닭과 아이(닭)’, ‘동산(개)’, ‘까치(새)’, ‘가족(소)’ 등 총 4점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되어 예술 감성과 창의 표현력을 동시에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하!작은미술관’은 경기도 내 공·사립 유치원 3~5세 유아 및 토요가족체험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유아 주도의 감각적 탐색과 창의적 표현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예술 활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1월 7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복지·보건·의료 전반을 총괄할 ‘복지실(가칭)’ 신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 의원은 “복지국, 보건건강국, 경기복지재단, 사회서비스원 등 각 기관이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총괄·조정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며 “이 상태로는 법 시행 이후 급증할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실은 단순한 조직 확대가 아니라, 부서 간 기능을 조정하고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광역 컨트롤타워로서, 경기도가 시군 간 격차를 조정하고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행정·재정 역할을 주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또한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의 낮은 집행률(30.1%)과 부실한 증빙 체계를 지적하며, “사업의 효과를 입증하기 어렵고, ‘간병사실확인서’ 외에는 서비스 제공 여부를 확인할 근거가 부족하다”며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복지 행정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한 예산은 결국 도민의 삶을 위태롭게 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7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 복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과 소통 없는 복지예산 대폭 삭감과 비효율적 임금피크제 운영은 명백한 행정 실패”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2026년도 복지국 예산안에서 노인복지관, 재가노인복지시설, 시군노인상담센터 등 주요 복지사업비 약 240억 원이 일몰된 점을 언급하며 “도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을 시·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줄인 것은 행정의 기본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예산은 행정의 편의가 아닌 도민 생존의 안전망”이라며 “김동연 지사는 도민 앞에 사과하고, 복지국은 예산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복지국 산하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연장 등을 명분으로 도입했지만, 경기복지재단과 사회서비스원 등 주요 산하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실적이 저조하다”며 “성과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대표)은 7일 열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복지 사업에 행정과 예산이 집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제387회 정례회 진행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 복지국 주요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황 의원은 2026년도 복지예산이 대폭 삭감된 점을 먼저 지적했다. 황 의원은 “내년도 복지사업 예산이 크게 삭감되면서 상임위 의원님들은 물론, 담당 공무원들까지 민원을 많이 받고 있을 것”이라며 “특히 지방자치단체로 이전되는 사업비가 약 80% 삭감된 사례는 사실상 정책을 폐기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산출 근거부터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 의원은 지난해 행정감사에서도 지적했던 ‘긴급복지 핫라인’ 운영 문제를 재차 제기했다. “심야 시간대 긴급복지 대응에 사각지대가 있다는 점을 이미 지적했음에도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런데 내년도 예산은 되려 40% 삭감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도형 긴급복지는 중앙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을 정취와 함께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더하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잇달아 열며 ‘생활체육 중심도시’의 면모를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 나주시장기 궁도대회, 나주시배구협회장배 중·고교 배구대회, 나주시장기 직장 및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전국 나주 금성산 숲길 마라톤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나주시 일대가 시민과 전국 선수단이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의 열기로 물들었다.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500명 선수의 질주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 스피드대회’는 전국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최하고 전라남도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스피드(트랙) 단일 종목으로 12세 이하부터 일반부까지 총 5개 부문 경기가 진행됐다. ‘백발백중’을 위한 궁도 동호인들의 화합 지난 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국국장에서 ‘2025년 나주시장기 궁도대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통영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월드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승인한 공식 국제대회인 '2025 통영 월드트라이애슬론컵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엘리트선수 120여명과 국내 동호인 선수 1,300여 명이 참가해 자신과의 싸움에 도전한다. 경기 첫 날인 14일 오전 9시 여자 엘리트 경기를 시작으로 11시 15분 남자 엘리트 경기가 펼쳐지며, 15일 오전 9시부터는 남·녀 동호인부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경기코스는 엘리트부는 스프린터 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로 도남동 버스종점~청소년수련원~용화사거리~통영대교 남단까지 교통이 전면통제 된다. 동호인부는 올림픽 코스(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로 도남동 버스종점~청소년수련원~용화사거리~통영대교~67호선(통영터널)~통영수영장~멍게수협 위쪽~평인노을길~민양마을을 거쳐 다시 트라이애슬론 광장으로 돌아오는 구간이 전면 교통 통제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지난 9월 대회 개최와 관련한 안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