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가을 바다의 정취 속에서 개최되는 '2025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 펼쳐진다. 목포만의 고유한 해양 문화인 파시(波市)를 담아낸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콘텐츠, 미디어아트 야간 전시까지 더해지며 낭만, 예술이 공존하는 항구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목포항구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목포항의 전통 파시 문화를 생생히 되살린다는 점이다. 과거 목포항에는 어선과 상인들이 몰려들어 불야성을 이루며 거래가 이어졌고, 이는 항구 경제와 도시 발전을 이끈 중심이었다. 올해는 푼툰(pontoon)과 바지선을 활용해 6척의 실제 어선을 정박시키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경매사와 전문 MC가 함께하는 전통 경매, 지역 극단이 펼치는 마당극 퍼포먼스, 그리고 수산물 직거래 체험이 어우러지며 목포항의 옛 활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목포항구축제는 올해 시민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시민 낚시대회’, ‘어린이 바다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포항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타보소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를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다. 최근 SRT 증편으로 포항을 찾는 철도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으나, 현지에서 차량이 없는 방문객들이 겪는 교통 불편 문제를 보완해 관광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보소 앱을 통해 가입하고 예약한 관광객은 이용 금액의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차량당 최대 5시간까지 지원된다. 예를 들어 3시간 기본 이용요금 8만 원은 5만 6,000원, 5시간 기본 이용요금 12만 5,000원은 8만 7,500원으로 30% 할인 적용된 금액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타보소 관광택시는 KTX 포항역, 포항경주공항,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거점에서 예약 탑승이 가능하며,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잘 아는 기사들이 직접 안내까지 맡아 ‘운전기사 겸 관광안내사’ 역할을 해 관광객들이 교통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동하며, 현지인의 생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광주시 북구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무등산권 체험관광’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여행이 어려운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북구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험관광은 다음 달 18일~26일의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 각 1회씩,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북구의 문화·생태 자원을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희망의거리(예술) ▲맛있는예술여행센터(음식) ▲국립광주과학관(과학) ▲중외공원문화벨트(문화) ▲광주호수생태원(생태) 등 지역의 테마별 관광 명소로 짜인 2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아울러 음식 만들기 체험, 과학관 및 디자인비엔날레 관람, 호수생태원 AR 체험 등 각 관광 명소의 특성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오는 26일까지 참가자 100여 명을 모집하며 1가정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신청일 기준 북구에 주소를 두고 거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지난 3월 대형산불로 봄을 잃었던 산청군이 지난 7월 극한호우 여파로 또다시 조용한 가을을 맞고 있다. 여기에 재난 피해지역 방문이 적절치 않다고 여긴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겨 지역 경제도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올해 산청군은 산청방문의 해 추진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었지만 예기치 않은 두 차례 큰 재난으로 축제와 행사를 취소하고 축소하면서 관광산업이 잠시 멈춰 섰다. 하지만 산청군의 숲은 다시 새순을 틔우고 계곡에는 맑은 물이 돌아왔으며 군민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일어서며 일상을 찾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여행하세요.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가을철 관광객 맞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먼저 대표 관광이벤트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2인 이상 관광객이 1박 이상 머물 경우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난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어 이번 가을에는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웰니스 광역시티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G)-페스타 광주’ 가을시즌을 맞아 광주투어버스(관광형 DRT)의 운행을 확대하고 다인패스권을 도입하는 등 관광객 편의를 높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끈다. ‘광주투어버스’는 수요응답형(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교통체계를 적용한 관광형 버스로, 이용자가 광주투어버스 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해 호출하면 버스가 직접 찾아와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 맞춤형 교통 서비스다. 광주시는 오는 9월 20~21일 열리는 ‘광산뮤직ON페스티벌’과 10월 16~19일 진행되는 서창억새축제와 연계해 황룡친수공원과 서창억새축제장을 직접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신설한다. 그동안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했던 축제장 방문객들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대 5인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인 패스권’을 새롭게 도입, 요금의 10%를 할인한다. 이를 통해 가족·친구 단위의 소규모 단체 관광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운행구역(거점)은 ▲광주송정역(KTX) ▲유스퀘어버스터미널 ▲농성역 ▲국립아시아문
(한국글로벌뉴스 - 박경희 기자) Q1. 민간 부문 업무활동 내역 제출 의무가 있는 고위공직자는 누구인가요? A. 이해충돌방지법 상 고위공직자는 국무위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기업의 장 등 법 제2조제3호에 규정된 공직자로, 해당 고위공직자의 범위는 「공직자윤리법」상 등록재산 '공개' 의무자의 범위와 같습니다. 일부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의 경우, 기관장 또는 임원에 해당하더라도 이해충돌방지법 상 고위공직자가 아닐 수 있습니다. Q2. 고위공직자가 작성해야 하는 민간 부문 업무활동 내역이란 무엇을 말하나요? 내역이 없다면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A. 고위공직자는 그 직위에 임용되거나 임기를 개시하기 전 3년 이내에 민간 부문에서 ①재직하였던 법인·단체와 그 업무 내용, ②대리, 고문·자문 등을 한 경우 그 업무 내용, ③관리·운영하였던 사업 또는 영리행위의 내용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민간 부문에서의 업무활동 내역이 전혀 없다면 '민간 부문 업무활동 내역 없음 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Q3. 겸직 신고를 한 내역에 대해서도 민간 부문 업무활동 내역서에 기재하여 제출하여야 할까요? YES. 고위
(한국글로벌뉴스 - 박경희 기자)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 확대로 화장품류의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었습니다! *FTA 특혜관세 적용을 위해 우리나라와 체약상대국 간에 수출입 되는 물품의 원산지를 증명하는 서류 - 기존의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에 립스틱·아이섀도·마스카라·마스크팩 등 화장품류 6개 품목을 포함한 총 17개 추가 확대 FTA 혜택! 이제 국내제조(포괄)확인서 한 장으로 간편하게! · 일반 수출물품(8종) - 원산지소명서(1종) - 원산지소명서 입증자료(7종)* *재료명세서(BOM), 제조공정도, 원료구입명세서, 원료수불부, 원가산출내역서, 물품 공급계약서, 원산지확인서 등 7종 ▶ 원산지간이확인 물품(1종)- 국내제조(포괄)확인서 복잡한 절차는 줄이고, 수출은 더 멀리! 관세청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역직구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경희 기자) ■ 회복과 성장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개요 국민 90%에 대해 1인당 10만 원 지급 · 기본원칙: 가구 합산 '25.6월 부과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 고액자산가 제외: 가구 합산 '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선정 기준표(단위: 원, 장기요양보험료 제외) - 가구원수 / 건강보험료 기준액(본인부담금) 가구원수 / 직장 / 지역 / 혼합(직장+지역) 1인 / 220,000 / 220,000 / - 2인 / 330,000 / 310,000 / 330,000 3인 / 420,000 / 390,000 / 420,000 4인 / 510,000 / 500,000 / 520,000 5인 / 600,000 / 590,000 / 620,000 6인 / 690,000 / 670,000 / 730,000 7인 / 780,000 / 740,000 / 850,000 8인 / 850,000 / 800,000 / 930,0
(한국글로벌뉴스 - 박경희 기자) ■ 휴대폰 소액결제 피해예방 대응요령 · 피해를 예방하려면? 각 통신사 앱에서 휴대폰 결제의 이용한도를 축소하거나 소액결제 서비스를 차단/해제합니다. ·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관할 경찰서에 신속하게 신고해주세요. ·불안감을 악용한 사기 주의! 소액결제 취소·환불, 피해보상 등을 가장한 미끼문자 사기 피해를 주의하세요.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전국 지자체 관광 기관 최초로 진행하는 사찰 관광 특화 사업인 ‘나는 절로, 신흥사 with 강원관광재단’에서 최종 커플을 탄생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2쌍 중 6쌍이 탄생하는 등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9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속초 신흥사에서 진행됐다. 설악산 국립공원 내 템플스테이 체험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첫날, 참가자들은 참가자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들어갔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도륜스님의 격려사, 신흥사 주지 지혜 큰스님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과 친목 시간, 마음 열기 시간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속초 시내로 나간 청년들은 등대해수욕장 산책을 거쳐 저녁 식사 후에는 경내에서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