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11월 6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별관 1층 중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처리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토론회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대한 환경적, 경제적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동시에 이를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의 고도화, 정책과 제도의 개선, 시민참여 확대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시민, 전문가, 행정, 시의회가 함께 대안을 고민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환경안전위원회 채명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과 소속 의원인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참석했으며, 시민과 유관 단체,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먼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상문 수석연구원은 ‘공동주택 음식물류페기물 처리기술 동향 및 사례’를 통해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를 어떤 기술과 방법으로 수거하고 자원화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수원시에 적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주었다. 다음으로 수원시 유정수 청소자원과장은 현재 수원시에서 음식물류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박경희 의원(서현1·2)은 6일, ‘성남시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성남시 내 그룹홈 시설장 9명과 성남시청 아동보육과 관계자가 참석해, 퇴소아동의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해당 조례는 지난 2020년 박경희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것으로,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퇴소 준비 과정과 퇴소 이후 자립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퇴소아동에게 지급되는 주거지원금이 성남시 내에서 자립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점과 퇴소 이후 완전한 독립 이전에 일정 기간 그룹홈 인근에서 생활할 수 있는 거주지 확보의 필요성 그리고 현 조례 내에서 시 차원의 실질적 지원 사업 추진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박경희 의원은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의 자립 준비는 거주지만 독립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정서적 기반이 제도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도를 보완하고,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퇴소아동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지난 10월21일~26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아덱스 2025 in 성남(SEOUL ADEX 2025 in Seongnam)'에서 처음으로 운영된 성남시 기업공동관이 총 270억 원 규모의 상담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동관 운영은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아덱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조례)에 근거해 추진된 것으로, 성남시가 아덱스를 단순한 전시행사가 아닌 산업·경제협력의 실질적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첫 결실로 평가된다. 성남시 기업공동관, 상담 453건·계약추진 174억 원 성과 성남시는 이번 서울아덱스 2025에서 총 8,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는 개별 참가기업 10개사, 공동관 참가기업 10개사 등 총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운영결과, 상담 453건, 상담액 270억 원, 계약추진액 174억 원이라는 구체적 성과를 달성했으며, 참가기업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성남시 기업들이 글로벌 방산산업 네트워크에 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1월 6일 경기도의회 로비에서 열린 (사)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와의 정담회에서 “복지예산 감소의 현실을 절실히 느끼며, 장애인 당사자들의 호소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연합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도내 20여 명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에서 장애인 복지사업 예산이 삭감된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연합회는 일부 복지사업의 지원 규모가 축소된 데 대해 “장애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이자 복지의 후퇴”라고 강하게 지적하며, 예산의 복원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선구 위원장은 “도의회는 도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자 복지정책의 마지막 점검선”이라며 “예산심사 과정에서 도움이 절실한 복지 분야를 꼼꼼히 살피고, 도민의 삶의 질이 후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는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도민 삶의 안정을 위한 투자이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은 무엇보다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n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경기교육정책연구회는 6일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학생의 AI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책지원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기교육정책연구회 안광률 회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들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약 5개월간 수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 결과, 경기도 학생과 교사의 AI 리터러시 수준은 전반적으로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AI의 윤리적 사용과 책임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AI 활용이 정보 검색 등 단순 기능에 치중되어 있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비판적·창의적 활용 능력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AI 이해 및 윤리 교육 강화, 교사 연수 체계 구축,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충 등을 경기도형 AI 교육체계 구축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교육 지원 조례'를 ‘인공지능 교육 조례’로 개정해 AI 문해(AI Literacy)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수원도시공사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 사업이 2025년 하반기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6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오후 수원특례시청에서 열린 2025년도 수원특례시 하반기 적극행정 시상식에서 공사의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이 협업기관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은 계약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제한, 장기 대기 및 독점 사용 등에 따른 민원을 해소한 부분에서 높이 평가됐다. 거주자우선주차는 지난 2009년 시행 이후 계약자 본인의 해지 전까지 다음 사용자는 무기한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과 이로 인한 주차 공간 독점 문제까지 확대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터 신규 운영 주차장을 시작으로 건물식 주차장(5개소), 장안구·팔달구·영통구 등 지평식 주차장(21개소)에 순환배정을 도입했다. 권선구 지평식 주차장(29개소)은 이달 15일부터 순환배정 운영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장수 경영기획본부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사업추진으로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6일 열린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 일괄 질문을 통해, ‘피트모스 기반 축산환경 개선’과 ‘생태ㆍ자원순환 교육’을 핵심 의제로 제시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상대로 질의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먼저 “경기도는 도농복합도시임에도 축산악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 해결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라며, 피트모스를 활용한 퇴비화 시범 사업의 실증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암모니아는 40% 이상, 황화수소는 63% 이상 감소하는 등 효과가 입증됐지만, 아직 시범 단계에 머물고 있다”라며, 2026년 사업 확대와 공동퇴비사 구축, 주민 체험ㆍ교육 확대를 촉구했다. 또한 “축산환경 개선은 기술보다 인식의 전환이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농업고등학교 실습장에 친환경 퇴비 적용, 모범 농가 견학, 탄소 정원 조성 등 생태교육 콘텐츠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의 환경교육센터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교육청도 전담 조직과 지역 거점시설을 마련해 기후ㆍ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4일 및 5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으로부터 2026년도 본예산 편성보고를 받았다. 이용욱 의원은 이번 보고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과 현장이 직면한 과제가 예산에 적절히 반영됐는지 점검하고, 사회적경제의 예산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만드는 경제 모델로 중요성을 인정받아왔다”라며, “그러나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음에도, 현장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예산 축소와 지원체계 약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예산 편성보고를 통해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사회적경제를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혁신의 핵심 축으로 보고 지원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도 이에 발맞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에서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운영 안정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제11대 제4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김정영(국힘·의정부1) 도의원은 지난 5일 도의회 상담소에서 의정부시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나눔의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취약노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한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및 노인복지관·노인상담센터 도비 지원 축소 및 중단 논의가 제기되며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도내 51개 센터에서 약 4,300명의 취약노인에게 일상생활 지원, 안전확인, 긴급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시비 90%·도비 10% 매칭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도비가 축소될 경우 시비 편성 자체가 어려워 사업 지속이 불가능해질 수 있으며, 예산 부족으로 인한 인력 감축과 서비스 축소 등으로 사업이 중단될 우려가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도비 유지가 취약노인 안전망 유지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노인복지관 및 노인상담센터 역시 2026년 도비 전액 중단이 예고되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에 2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시는 6일 철산자이더헤리티지 단지 내 조성된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과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국공립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 시는 지난 3월 철산주공8․9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자 선정과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집 2개소에 총 259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했다. 두 어린이집은 모두 아파트 단지 관리동 내 위치했다.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약 476㎡ 규모로 정원은 83명이며, ‘시립더헤리티지다온어린이집’은 약 994㎡ 규모로 176명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립더헤리티지어린이집’은 긴급 또는 일시적으로 돌봄 필요시 평일, 주말, 공휴일 등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균형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