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17일 군수실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재정지원규칙'에 따라 산정됐다. 이에 의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는 전년도 건물·시설물 재해복구공제 회비 납부액의 30%를 지원하며, 연간 최대 1억원 한도로 지급된다. 가평군은 지난해 재해복구공제 회비 9,880여만원을 납부했으며, 이번에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박용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수도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재정지원금이 가평군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안정과 재난 대응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전달받은 재정지원금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재해복구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며 “군은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안전 확보를 위해 기존 1개소에서 3곳을 추가 지정, 총 4곳의 대피장소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곳은 △청평호반문화체육센터 △설악반다비문화체육센터 △조종반다비문화체육센터로, 기존 가평체육관 대피시설과 함께 운영되며 주민들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군은 추가지정 과정에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의 거리, 교통 접근성, 시설 수용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주민들이 평소에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체육관과 문화체육센터를 활용해 실효성 높은 대피 체계를 마련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주민들이 평소 가까운 대피장소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내 표지판 정비와 정기적인 안전훈련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17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2025년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극복!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하천1리, 산유리 치매안심마을과 치매안심센터 등록 대상자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관련 퀴즈 대회 ‘치매극복!골든벨’을 비롯해 치매관리사업 활동 영상 상영, 시니어 치매서포터즈의 치매예방 체조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대학생과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이 함께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도 펼쳐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서태원 군수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군은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맞춤형 돌봄과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의 치매 예방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극복에 나서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 관내 독거노인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음성 대화를 통한 정서 지원 ▲복약 관리 ▲24시간 안전 모니터링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24시간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다. 사업 종료 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참여 노인이 “서비스가 일상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술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도 AI 로봇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9월 17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에서 돌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문예숲에서 마음힐링’ 5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감정노동과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돌봄종사자들의 심신 피로를 해소하고 자기 돌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관내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10명의 돌봄 종사자가 참여했으며, 라온공방 대표 진금숙 강사의 지도 아래 친환경 천연 화장품을 만들며 일상 속 긴장을 완화하도록 도왔다. 한 요양보호사는 “돌봄 현장에서 늘 타인을 먼저 돌보다 보니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다”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많이 가벼워지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돌봄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여성가족부에서 경기북부 최초이자 유일하게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돌봄종사자의 처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9월 17일 경민대학교 효행관에서 라이프케어과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제5회차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구위기 극복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인구와정책미래연구원의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우리가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성인 학습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인구 변화의 개념과 결혼‧가족에 관한 인구 문제를 다양한 예시와 음악,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60대 이상 성인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안수경 경민대학교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인구 문제는 의정부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인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정부시는 청년들의 취업목표 설정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현직자와 함께하는 맞춤형 취업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대학교 취업준비생 및 의정부 거주 청년 전반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0월 29일과 31일에 직무별 소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하며, 멘토 분야는 ▲경영‧기획 ▲마케팅 ▲IT‧SW개발 ▲건축설계 등 다양한 직무군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관심 분야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구체적인 직무 비전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올바른 방향 설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해 청년들이 장기적인 커리어 개발 전략을 세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부근 일자리정책과장은 “멘토와의 진실한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취업목표를 설정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취업 성공에 도움 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마음 건강을 돌보며 생명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자살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반딧불축제 현장에서는 장기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증 희망 등록을 독려하기 위한 전국 합동 캠페인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이 캠페인에는 무주군을 비롯한 전국 125개 지자체와 10개 공공기관, 42개 의료기관 등 177개 기관이 동참했다. 11일에는 무주읍 무주반딧불시장 북카페에서 ’생명 존중 찻집‘도 운영했다. 찻집에서는 △하루 동안 감사한 일 3가지 적어보기,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퀴즈 풀기 등이 진행됐으며 포스터와 안내문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전개돼 호응을 얻었다. 19일까지는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등지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기관·단체 종사자 및 이용자,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안부 묻기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와 SNS 상담(마들랜_24시간 자살예방 상담 채널) 위기 대응 사회서비스 등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난 17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주요 도로 기반시설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건설과 직원들은 이날 허윤홍 경북 성주군 부군수와 함께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두 지역은 이 자리에서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가 △통영~대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해 경부축 교통량 분산, △기능 보완에 기여하고 교통 소외지역인 무주와 성주권의 접근성,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핵심 노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 위주 국가간선도로망 체계에 비해 낙후된 동서축 연계 강화가 절실하다는 점을 들어 △영·호남 연결성 제고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 실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무주군은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과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사업에 대해서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9월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단체 대표 및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를 만나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하는 ‘릴레이 현장 간담회’ 첫 행보로, 갑을 문제 해소를 위한 공정위의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중소기업계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중소기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병기 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시장생태계를 조성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대전환의 시기에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성장을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 밝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거래관계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강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밝히면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향후 공정위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을 설명했다. 먼저, 하도급 관계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혁신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