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2024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2차(추가) 신청·접수를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농민의 생존권 보장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을 목적으로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반기별 신청·접수를 통해 각 30만 원씩 최대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안산시에 연속 2년(경기도 내 비연속 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신청 시작일 기준 안산시에서 연속 1년(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업생산(축산, 임업 포함)에 종사하고 있는 농민이다. 1차에 신청 시기를 놓친 농민들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앙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청년기본소득 지원대상자 ▲농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기준 구청 도시주택과 농정지원팀(대부동은 대부농정지원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0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치매관리법’ 제5조에 따라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가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어르신 작품전시와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동, 건강체험 부스 등이 열린다. 권유석 한도병원 전문의의 치매이야기 강좌, 변검가수 이시향과 타악그룹 ‘화려’의 축하공연 또한 예정돼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가 관내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서 신규 입점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 청년몰은 ‘신안코아’(상록구 석호로 315)와 ‘다농마트’(상록구 예술광장로 1) 2개소에 총 40개 점포가 공공임대로 제공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예비창업자와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상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안코아 소소플래닛에서는 ▲음식점 3점포 ▲디저트 1점포 ▲공방 1점포 등 총 5개소를 모집한다. 다농마트 소소플래닛은 ▲디저트 3점포 ▲공방 1점포 등 총 4개소가 대상이다. 다만,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거나 중복된 메뉴는 제외된다. 입점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점자 선발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진행된다. 청년몰에 입주하면 ▲청년몰 임대료 50% 감면 ▲입점 지원 ▲청년상인 역량강화교육 ▲월별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오는 20일까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지구 추가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ASV :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이번 의견 청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을 신청하기 전 실시하는 법적 절차다.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지구 추가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 열람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만길 73)와 안산시 도시계획과(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87)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변경(안) 보고서와 관련 도면을 통해 ▲안산 사동(ASV) 지구 1.66㎢(약 50만 평)에 대한 토지이용계획과 핵심 전략사업인 첨단로봇·제조 산업의 사업 육성계획, 국제학교 유치계획을 포함한 개발 계획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기존 ASV(안산사이언스밸리) 산학연클러스터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디지털 전환(DX)과 연계한 ‘글로벌 첨단로봇 혁신생태계’로 확장해 글로벌 첨단 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에서 지방자치를 선도하고 전문성을 갖춘 지역사회 시민 리더 양성을 위한 ‘제2기 안산시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자치대학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주민자치력 향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자치 리더 양성 전문 교육과정이다. 앞서 지난해 6월 개강한 제1기 주민자치대학에서는 안산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총 44명의 주민자치 활동가를 배출한 바 있다. 이날 개강식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 등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근 안산시장의 축사와 강의 안내 등 6주 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제2기 주민자치대학은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총 12강좌(24시간)로 운영되며 주민자치리더 특강과 선진지 문화탐방을 포함한 이론과 실무를 통합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과정으로는 ▲안산학(안산의 정체성 및 공동체 정신, 상호문화도시 안산) ▲자치학(주민자치론 이해, 주민자치회 입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시화호 탄생 3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생명의 속삭임’을 안산어촌민속박물관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부 ‘기억프로젝트 Ⅷ : 생명의 속삭임’과 2부 ‘아카이브 사진전 : 생명의 숨결’로 구성됐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은 매년 현대미술 작가와 협업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기억프로젝트 특별전을 추진하고 있다. 기억프로젝트 8번째 전시인 ‘생명의 속삭임’은 김기대 작가와 함께 지난 30년간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터전으로 놀라운 변화를 보인 ‘시화호’를 주제로 진행한다. 작가는 플라스틱 활대와 거울을 재료로 시화호의 변화를 표현하고, 환경 문제 해결의 가능성과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희망을 전달한다. 함께 진행되는 아카이브 사진전 ‘생명의 숨결’은 시화호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한다. 수질 악화로 죽음의 호수로 불리던 과거, 환경개선을 위한 모두의 노력, 다채로운 생물의 터전으로 거듭난 현재를 소개한다. 시화호의 변화를 통해 자연의 놀라운 회복력과 더불어 그것을 가능케 한 인간의 노력을 조명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초지역세권 부지는 공간 구조적으로 안산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위치기 때문에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속히 개발이 추진돼야 한다.” 김영욱 세종대 교수는 8월 20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초지역세권은 안산시 도약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욱 교수는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자, 도시 분석 이론인 공간구문론 전문가다. 공간구문론은 인간의 행동을 공간과 연계하여 분석하는 방법론으로, 각 공간의 속성을 정량적으로 제시하는 이론이다 설명회에서 ‘공간구문론으로 바라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김영욱 교수는 초지역세권 개발을 통해 안산의 도시 중심 활성화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욱 교수는 “안산을 포함해 서울 주변에 있는 위성도시들은 현재 무한경쟁시대로, 초지역세권 부지를 보유한 안산시는 현재 중요한 시기”라며 “안산의 생동력이 떨어지고 있는 지금, 개발 추진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안산시민의 일상생활이 크게 바뀔 수 있는 계기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고잔동 ‘스테이션-G(경기창업공간)’와 ‘스테이션-A’(문화예술플랫폼)를 방문해 안산시의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제29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일환으로 시 청년정책관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한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 조성 리모델링 사업은 경기도가 운영하던 스테이션-G와 안산시의 스테이션-A, 야외공간 등을 안산시가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으로 리브랜딩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시는 앞서 2024년 경기청년공간 조성사업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이번 제2회 추경에 시·도비를 합쳐 6억원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편성해 놨다. 또한 경기도에 있던 스테이션-G 공간의 소유권도 지난 8월 2일 이전 양여 계약이 체결되면서 시로 넘어왔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스테이션-G와 스테이션-A를 직접 둘러보고 사업과 관련해 여러 의견들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특히 청년들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제292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상록구 부곡동 월피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과 사동 생존누리 수영장 조성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각 사업의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월피체육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연면적 5,945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수영장 및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건립하는 게 주요 내용으로, 앞서 2023년 8월 건립 공사가 마무리됐으나 이후 시설 보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7월부터 보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생존누리 수영장 조성사업의 경우는 8,143제곱미터 규모의 에어돔을 활용한 생존수영 체험 전용 수영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완공됐으며, 현재는 보완 공사를 위한 야외 유수풀 관련 시설비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된 상태다. 위원들은 월피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 현장을 방문해서는 2017년 최초 사업계획 수립된 이래 상당 기간 공사가 지연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사업의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8월 30일 백운공원 썰매장을 방문해 실시한 무빙워크 교체공사 관련 현장활동에서 시설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활동은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포함된 백운공원 무빙워크 및 부대시설 교체공사와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 6명과 안산시 공원과 및 안산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백운공원 썰매장의 무빙워크는 21년이 경과 된 노후 설비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정밀안전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시환경위원회가 무빙워크 교체공사와 관련된 예산 증액과 사업 추진 계획 전반을 이번 임시회에서 들여다보고 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무빙워크 설비의 노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공원과 및 안산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교체공사 추진 계획과 예산 집행에 대해 보고 받았다. 아울러 썰매장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현장활동에서 백운공원 썰매장의 노후 설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