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봄철을 맞아 연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임야에서는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산불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무주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지난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까지 산불예방에 따른 비상태세를 갖추고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각 · 읍면 진화 및 감시인력 76명과 무주군 진화대 10명을 채용해 산불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진화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산불 위험지 실태조사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며,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1~4등급으로 구분해 관리에 들어간다.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발생을 최소화를 위해 산불예방 방송을 1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도 진행해 6개 읍 · 면 150개 마을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김상웅 팀장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감시원 책임 구역 내에서 산불발생시 감시원 채용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산불이 발생한 마을에도 산불관련 평가를 통해 불이익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매년 추진하는 사과 병해충 예찰 · 방제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예찰 요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 농가들이 병해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올해 예찰요원 양성에 착수했다. 교육은 안동시 호반자연휴량림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로 사과재배 5년 이상 농업인 중 병해충 예찰요원 교육 희망자가 대상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주군에서 지원한다. 교육기관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이며 장일 박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병 · 해충 발생생태와 진단에 대한 교육과 농약 방제, 병해충 발생과 농약방제 이해, 효과적인 사과탄저병 방제법 등 사과 병해충에 관련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시험평가를 통해 사과 전문예찰 요원을 선발한다. 병해충 관리는 과수농가들이 제일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예찰요원들이 제때 사과 재배현장에서 병해충을 예찰하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병충해와 관련된 애로사항이 해결될 전망이다. 이론교육에서 탈피한 생동감 있는 병해충 예찰과 방제 기술 등 가상 실습교육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로써 사과재배 핵심기술과 현장 컨설팅 능력,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단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태권브이 조형물(태권브이 로봇 콘텐츠)설치를 앞두고 있어 태권도와 연계된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태권브이랜드는 태권도를 주제로 한 로봇 체험공간으로, 태권도사관학교, 태권마을 등과 연계한 관광산업 기반 마련이 취지다.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은 ‘무주읍 당산리 1160-1번지’ 일원에 총 19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6월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태권브이 로봇 콘텐츠 외에도 양자에너지터널, 파일럿 비밀훈련소, 관람·포토존, 퍼포먼스존, 태권브이 콘텐츠 전시체험관, 태권브이 비밀연구소, 디지털 체험 공간, 편의시설, 기반 시설 등이 들어선다. 태권브이 로봇 콘텐츠는 로봇의 자세 변화를 위한 큰 관절 동작을 19관절 이상 독립 구동이 가능하며, 조명과 음향을 결합한 기믹(gimmick) 연출 등 20개 이상의 외형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현재 본체 완성을 위한 부품 조립을 앞둔 상태로, 군은 지난해 12월 태권브이 로봇 제작을 맡은 케이엔알시스템 기술연구소를 찾아 공정 과정과 설계, 디자인 등을 점검했다.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태권브이에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광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탄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2025) 무주읍과 설천면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무주읍 건강도시 조성 / 설천면 관광자원과 연계한 중심 허브 거점화)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주읍과 무풍면에서는 도시재생인정사업(무주읍 반디나래지원센터 조성 / 무풍어울림센터 프로젝트)을, 무주읍과 안성면, 설천면 3개 지역에서는 도시재생예비사업(무주읍 지역특화상품 개발거점 조성 / 안성면 커뮤니티 거점시설 조성 / 설천면 관광객 대상 도깨비 시장 개설)을 추진 중이다. 무주군은 각 지역을 경제적 · 사회적 · 물리적 ·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완성시켜 나간다는 방침으로, 지난 14일에도 설천면 행정복지센터 2층 백운마당에서 도시재생 관련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시재생으로 무주의 또 다른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과 한국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가 주관하고 설천면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가운데 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적상면 초리 꽁꽁놀이축제 추진위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13일 초리 꽁꽁놀이축제 추진위원회 이병수 초리마을 이장 등 일행 등은 무주군을 찾아 축제 수익금의 일부인 115만5천 원을 전달했다. 이병수 이장은 “초리 꽁꽁놀이축제가 전 국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수익금 중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마을주민들의 끈끈한 공동체 힘이 꽁꽁놀이축제의 원천”이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리 꽁꽁놀이축제는 초리새마을회가 주축이 돼 적상면 초리마을 일원에서 얼음썰매, 맨손송어잡기, 전통놀이 체험(올해 방문객 1만1천여명)등으로 체험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무주읍 내도리 일원의 군도5호(내동지구) 선형개선공사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토대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시설계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내동지구 도로 선행개선 사업은 군도 5호 개선 사업으로 보상비와 공사비를 포함해 약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무주 후도마을에서 산의실 마을, 영동군 도계까지 길이 2.27km, 폭 8.0m의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올해 오는 4월까지 편입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말 또는 5월초 착수해 연내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지난 9일 주민설명회를 갖고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이해관계인,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와 추진 일정, 노선안 선정 배경 등을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직접 현장을 찾기도 했다. 무주군 권태영 건설과장은 “선형개선 되는 군도 5호가 완공되면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한 실시설계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 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농민을 대상으로 농업기계(굴삭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과 작동법, 상 · 하차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를 임대하는 농가에 대해 농업기계 운용기술 습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올해 3월에는 관내 농업인 29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의 경우 농민 73명을 대상으로 굴삭기 안전실습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내용은 농업기계 안전사용 이론, 안전운전 조작 실습, 상 · 하차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하며, 교육 이수 시에는 임대사업장에서 굴삭기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교육 추진 시에는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모를 착용하고 교육에 임하고 있다”라며 “추가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수시로 추가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임대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업기계 임대사업장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농업 경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국비 50%, 도비 15%, 군비 25%, 농협 5% 자담 5%) 농작물재해보험료 농가부담금을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지역농협에서 작물별 가입기간에 따라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 수혜 대상은 사과, 배, 양파, 옥수수, 토마토 등으로 지난해 67개 품목에서 70개 품목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귀리와 양상추, 봄감자 품목을 추가, 확대했다.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2027년까지 보험대상 품목을 8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비 5%를 추가 부담하여 농가부담률을 기존 10%에서 5%로 줄여 보험료 95%를 지원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 현장에서 냉해와 태풍, 폭염 등으로 인한 피해가 잦아지고 있어 농가들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농작물 피해에도 안심하고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자연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본격 승격을 앞두고 무주군 맞춤형 특례 사업을 위한 발굴에 착수했다. 무주군은 13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유호연 부군수, 실 · 국 · 과 · 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1차 보고회에서는 각 분야별로 총 44건의 특례사항에 관한 추진배경, 특례 반영 및 특례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발굴된 특례로는 △관광특구에 대한 지원 특례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사업 및 공원 시설 관리에 관한 특례 △전북특별자치도형 사회적 기업 육성 특례 등이 제시됐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은 전라북도와 함께 성장하는 전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무주 맞춤형 특례사항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무주군 발전을 저해한 지역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특례와 태권도 진흥지구 및 산림분야 특례를 발굴해 무주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가 풀리고 봄을 손짓하는 훈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10대 관광매력 도시로 꼽히는 무주가 ‘반디여행권’으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은 △머루와인동굴(입장)과 △산골영화관(영화관람권),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입장), △반디랜드(한국관광 100대 명소) 천문과학관(입장), △무주창고(카페_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제공/음료변경 시 3천5백 원 할인), △나봄카페(아메리카노 또는 어린이 음료 1잔 제공), △태권도원(한국관광 100대 명소_모노레일 & 체험관 포함한 입장권)등 대표 명소 7곳을 패키지로 엮은 반디여행권(모바일 티켓)을 1만1천9백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여행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식사와 숙박, 레저, 체험 등이 가능한 관내 가맹점 34곳을 5~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배점옥 팀장은 “반디여행권 한 장이면 무주군 대표 관광지 자유이용시설로 이용할 때보다 32% 저렴한 가격(정상가 3만6천5백 원)에 둘러보실 수 있다”라며 “패키지도 무주에 오시면 꼭 들러 봐야할 곳, 방문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