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난 28일 군립요양병원 건립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무주읍 당산리 병원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전라북도의회 윤정훈 의원,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 이광부 회장 등 관내 기관 · 사회단체장들과 1백여 명의 군민이 함께 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건강 기초검사와 상담, 보건사업 등을 홍보하는 이동건강체험장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해마다 어르신 인구는 증가하고 있고 치매환자 역시 늘고 있는 추세라 공공요양병원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집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무주군립요양병원이 건립되면 군민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돼 공공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요양 환자나 치매환자들을 위한 전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립요양병원(총 사업비 247억 원)은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조성하는 곳으로 ‘24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게는 보조금 지급이 제한된다. 무주군은 체납자에게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군 지방보조금 관리조례가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보조금 지급이 제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성실 납세자가 납부한 세금으로 체납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조세정의 실현에 맞지 않아 법적으로 보조금 지급을 제한할 필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조사업자 선정 시 체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되며, 만약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단, 체납자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되기 전까지 완납할 경우에는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무과 임채영 과장은 “체납자에 대해 독촉장과 체납고지서, 문자메시지 등 발송했음에도 불구하고 체납하는 사례가 많다”라며 “관련부서와 협의해 사전안내하고 있지만, 보조금 지급 제한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취업준비로 심신이 지쳐있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에 나선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취업준비로 지친 무주군 청년들의 정신 ‧ 신체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적절한 상담지원을 통한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4월중 건강(정신, 만성질환, 금연)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들 지역내 취준생에 대한 상담은 무주지역내 도서관에서 이뤄지며, 4월 6일 목요일 무주군예체문화관 형설지공도서관 정보화교육장, 4월 13일 목요일 전라북도교육청무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상담실에서는 스트레스검사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과 각종 정신건강검사, 만성질환 예방 ‧ 관리를 위한 건강체크, 금연상담을 제공할 예정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 전문 인력이 무료로 상담을 제공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 한영순 팀장은 “오랜 취업준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지역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이번 상담에 많은 청년들이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천마 재배시기를 맞아 천마농가에 27일부터 종균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원활한 종균 공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종균을 배양하기 시작, 올해 12만병의 종균을 5월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뽕나무버섯균인 천마 종균은 배양기간이 다른 버섯류보다도 길어 오염원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배양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무주군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지난 2019년 스마트한 환경을 도입하고 공기질을 개선해 오염율 저감을 통한 우량종균 생산에 노력해 왔다. 또한, 천마종균배양센터는 2011년 설립된 이래 종균을 2022년까지 100만 7천여병을 공급했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천마 재배농가에게 공급하여 경영비를 절감시키고자 운영해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이장원 연구개발팀장은 “공급받은 종균은 보관상태에 따라 품질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품질이 나빠지면 천마 생산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공급받은 즉시 사용하거나 저온저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종균을 생산 · 공급해 천마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 태권도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LED스크린과 음향장비 포함 대형 하이브리드 회의실 조성비로 국비 1억 원도 확보했다. 마이스(MICE)란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약자로 만들어진 단어이며, 마이스 공간은 다수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대형회의, 세미나 등에 적합한 장소를 말한다. 이로써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의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은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태권도 무주의 위상 강화와 함께 인적네트워크 교류의 장이 마련하면서 태권도 종주국 역할 수행도 원만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무주 태권도원은 군산의 새만금 컨벤션센터와 함께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마이스 공간으로 2022년 180여건에 이르는 행사 유치 실적이 정부의 디지털 마이스 공간 사업 공모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디지털 마이스 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태권도원은 오프라인 마이스 뿐 아니라 온라인 국제 마이스 행사에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2023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용역 추진에 착수했다. 관련 용역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국가정책의 흐름에 맞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기반이 되는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전북연구원을 통해 민선 8기 군정지표 달성을 위한 지역개발 및 SOC, 농업 · 농촌, 문화 · 관광, 산업 · 경제, 산림 · 생태 분야의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 또 △부처별 주요 국가 · 공모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와 도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중대형 프로젝트 개발, △발굴 사업의 국책사업화, △미 추진 사업들에 대한 검토, 그리고 추진 동력을 함께 마련해갈 방침이다. 용역 추진에 앞서 핵심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관계 부서 합동 TF팀(6개 분야 37명)을 구성한 무주군은 전담 연구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주도해 과업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연구원 김동영 박사(연구총괄)를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무주읍 군민의 집에서 열린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분야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연구가 보다 실효성 있고 책임감 있게 진행되도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무주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9:30~12:00)에 무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전교 어린이 185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무주초등학교 구강보건실을 통해 바른 양치 실습교육을 비롯한 개별 구강보건교육, 입 냄새 원인 및 관리법, 구강관리법, 칫솔관리법 등을 알기쉽게 교육한다. 구강보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교육 및 진료를 진행하며,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와 치아 홈 메우기, 치면세정술, 바른 양치 실습교육 등을 아울러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의료원은 검진결과에 따라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구강질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통해 구강질환 유병률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구강질환 예방으로 학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양미경 팀장은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될 것이다”면서 “구강질환의 조기발견과 초기 치료를 선행, 구강건강 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농촌 미래형 신산업으로 꼽히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비를 연중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필한 농가와 희망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코칭비 지원(2023 신규시책)에 나선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유 · 무형 자원을 활용해 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 · 관광 등의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무주군 지역 내 열정농부가 잘 키운 농산물로 직접 제품을 만들어 도시민에게 판매하고, 치유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등 농가소득 및 도농상생의 신선한 사업으로 꼽힌다. 희망자는 전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을 신청, 확인서를 득한후 무주군 푸드플랜팀 및 읍 ·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예산소진시까지 현장코칭비 자부담 50%를 지원한다. 선정된 농가는 유통전문가를 초청한 품평회, 수출 컨설팅, 판로 확대에 대한 노하우도 전문위원으로부터 코칭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케팅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컨설팅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 시안은 시제품 제작을 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면서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설천면 반디랜드 및 백운산생태숲 일원에 유아가 숲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유아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 5억 원(도비 3억, 군비 2억)을 투입해 조성할 유아숲 체험원은 1ha 규모에 목재 징검다리와 목재놀이기구, 야외체험학습장, 휴게시설 등 교육 및 체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에 군은 오는 5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착공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공하면 오는 2024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숲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과 인공 시설보다는 자연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도 · 교육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 이경일 팀장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 유치원생 등 교육기관의 유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진행하고 있는 산업건설국 소관 주요사업 주민설명회가 ‘섬김행정’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적상면을 시작으로 13일 설천면, 23일 무풍면, 27일 무주읍, 다음달 10일 안성면, 25일 부남면을 순회하면서 2023 산업건설국 소관 주요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산업건설국 소관 주요사업 주민설명회는 공감 및 소통행정의 새지평을 열었다는 주민들의 평가다. 산업건설국 소관(산업경제, 산림녹지, 건설, 안전재난, 환경과) 부서가 일선 읍 ·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5개 소관 부서에 대한 주요 역점사업들을 소개하고 주민들과의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기로 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읍 · 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이장들이 참여해 군정의 역점 및 현안사업을 해당 부서장들로부터 청취,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어 주민설명회에 대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자리를 통해 △무주사랑 구매한도 상향을 비롯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무주형 일자리 확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목재펠릿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