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4년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차인 이번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은 2011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으로 건물번호판이 최초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나 탈색‧훼손‧망실 등이 다수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우편, 배달, 택배 등 도로명주소와 밀접한 이용자와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선제적으로 무상 교체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가평군은 지난해 1,300개를 이미 정비 완료했고 올해는 내구연한 10년이 경과된 건물번호판 중 2024년 일제조사 결과 망실 또는 훼손정도가 심각한 1,341개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교체 대상 건물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게 6월 21일까지 교체설치 안내문을 발송하고 7월부터 9월까지 교체할 예정이다. 이재성 민원지적과장은 “훼손되고 망실된 건물번호판 교체 및 설치를 통해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가평군 청소년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프로그램은 ▲ 가평지역에 맞는 진로멘토링을 통한 사각지대 없는 진로교육 상시지원체계 구축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미래사회 대응능력 및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역량 향상을 통한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 토대 구축을 목표로 1:1 또는 1:소수의 멘토-멘티 매칭을 통한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멘티는 진로 미결정 및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나 학업중단 위기 학생 및 취약계층 학생들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멘토단은 이번에 양성과정 연수를 시작하는 지역멘토단 뿐만 아니라 학교선생님들로 구성된 교사멘토단을 함께 운영하여 다양한 상황의 멘티 학생(초4~고3)들에게 가장 적합한 멘토로 매칭해 줌으로써 개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2024년 가평 청소년 미래진로설계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첫 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군인가족 여러분, 가평군민이 되세요. 격하게 환영합니다.” 가평군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중점 추진중인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에 박차를 가해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가평군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 지원 조례'에 따라 군 인적 자원 포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14일 음악역1939에서 군 전입 간부와 군무원 등을 대상으로 군정시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주요 군정업무 설명회와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을 실시해 군 간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결혼 △임신·출생 △아동양육·돌봄 △어린이·청소년 △다자녀·전입·기타 분야 △가평군 시설 안내 등 총 6가지 군정시책 분야로 나눠 가평의 우수한 정주 여건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군 간부는 “군 차원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포용해주고, 군민으로 따뜻하게 맞기 위한 행사를 준비해 타지인데도 포근한 느낌이 든다”며 “가평에서 근무하는 동안만이라도 가평군민이 돼 정을 붙이고 가평에 도움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평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행복한 도시 가평 만들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도로변‧공원‧하천‧유원지 등 일정 구간을 민간단체 등에 할당해 자율적인 정화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하는 깨끗한 가평 만들기’를 추진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게 하자는 의미로 실시하는 자원봉사활동 사업”이라면서 “행정기관의 관리가 취약한 도로변 등을 민간단체에 입양해 환경정화 효과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180여개 민간 기관, 단체, 기업체, 학교 등에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해 사업 추진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해당 읍‧면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새마을회, 마을공동체, 민간단체,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 단체에는 장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군 관련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제로(0)’ 실천을 위해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2일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군청 각 부서 중대재해 관련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중대재해 담당자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대재해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이해를 높이고, ‘중대재해 제로’를 위해 중대산업 및 시민재해 업무 수행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교육 장소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인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실시하고, 서태원 군수가 행사에 직접 참여해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 참가자들은 8시간에 걸친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재해 발생 및 처벌 사례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을 통해 재난안전 사고 등을 실감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의지를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13일 가평교육지원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가평지회 조합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교육공무직원과의 지속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여 교육 현장 중심의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면담에서는 현장 고충 및 애로사항 청취, 근로 여건 및 복지 향상 방안,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대책 등을 논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윤숙 교육장은 “교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교육공무직원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면담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학교현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이 청렴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2024년 6월 11일 도내 교육행정기관 단위로 유일하게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장터(S2B)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하는 전자조달 시스템으로, 교육기관이 물품과 서비스를 공정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가평교육지원청이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는 교육 행정의 모범이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장터(S2B)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투명한 계약 문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서약서 작성 등의 활동을 통해 청렴 의식을 더욱 고취시킬 계획이다. 이윤순 교육장은 11일 서울 The-K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여하여 “이번 수상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행정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교육 현장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최근 자동차 안전 운행을 위한 불법 튜닝 자동차에 대한 상반기 일제단속을 실시해 23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평군 교통과, 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3개 기관 합동으로 1개반 8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서울춘천고속도로 가평휴게소, 가평역 주차장 등에서 실시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등화장치 개조, 등록번호판 기준 위반, 안전기준에서 정하지 않은 구조 및 장치 등에 대한 불법튜닝, 화물자동차 판스프링 설치 등이었다. 특히 자동차안전기준 적합여부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가 전담해 집중단속했다. 합동단속반은 이번 단속에서 총 240여대를 점검해 23건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은 형사처벌 대상인 자동차 불법튜닝 2건, 번호판 상태 불량 16건, 테일램프 파손 등 안전기준 위반 10건, 자동차정기검사 미수검 5건 등이다. 적발 차량은 차량 등록지에 따라 정비 등 처분 또는 타 기관 이송 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자동차의 구조와 장치는 차량안전운행에 매우 중요해 앞으로도 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가도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 컨설팅은 물론 창업자금까지 지원해 예비창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하는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가평군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하는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사업은 기존 사회적경제 관련 창업교육 등이 교육 및 멘토링·컨설팅에 그쳐 실제 창업까지 이어지지 않던 한계도 보완했다”며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육 및 멘토링·컨설팅은 물론 창업 전 사업화 자금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신청 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가로서 활동 의지가 있는 사람이다. 공공성·지역성·기업성을 갖추고, 창업 예정지가 가평군이어야 한다. 사회적경제 창업팀은 심사를 통해 총 2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팀은 창업자금 500만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군청 산림과와 협업을 통한 공동방제로 돌발해충 박멸효과를 높이고 있다. 돌발해충의 특성상 한 번에 대규모로 방제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집중적인 공동방제로 과수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공동방제 기간’으로 지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며 “12일을 ‘공동방제의 날’을 정하고 과수농가가 밀집해 있는 북면 백둔리 일대에서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해충이나 외래해충을 뜻한다.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가 대표적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공동방제를 위해 군 산림과와 협업으로 광역살포기와 방제요원 13명을 투입해 백둔리 농경지 269.8ha, 농경지 인접 산림지 200ha 등 총 469.8ha에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사과·포도 등 과수 5개 작목, 친환경 과수 등 270ha를 대상으로 성충이 되기 전 약충기에 돌발해충 약제를 농가에 일제 공급해 자체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