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단지별 공동방제를 통한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에 나선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 · 면 행정복지센터 산업부서에서 벼 무인공동방제 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인드론을 활용해 대규모 면적을 단기간 공동방제함으로써 벼 병해충 사전 방제 효과를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해 방제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무주군과 관내 농협이 협업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무주군에 실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를 실경작하는 벼 재배농가다. 무인드론을 활용해 벼 생육기간 중 2회에 대한 위탁 항공방제비 및 방제약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단, △경영체 미등록 필지 △벼 이외의 작물 신청 △무인공동방제로 인근 농지에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10m 이내 인삼밭, 과수원 및 100m 이내 양봉농가 존재 시 제외)은 제외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벼 무인공동방제 사업 추진으로 벼 재배 농업인에게 방제작업에 드는 노동력과 경영비 일부를 절감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열병, 이화명나방 등 병해충 사전방제를 통해 풍년 농사가 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지역 내 취약지역의 밤길이 밝아졌다. 무주군은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은 취약지역(진입도로, 우범지역, 야생동물 상습출몰 등)에 거주하는 주민의 밤길 안전 확보를 위해 신규 가로등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사업비 1억1천여만 원을 들여 무주읍 가옥리 주동마을, 설천면 대불리 불대마을, 부남면 장안리 교동마을 등 모두 79등을 설치함으로써 어둡던 마을길이 환하게 밝아졌다. 앞서 군은 밤길 안전 확보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커져감에 따라 지난해 가로등 취약지역 대상지들을 현장점검을 펼치면서 주민친화형 가로등 설치에 주력했다. 점검 결과 설치 예정 지역들의 경우 가로등이 없거나 주변 가로등과의 거리가 멀어 어두운 것으로 확인돼 취약지역 가로등 신규 설치에 착수했다. 무주군 건설과 권태영 과장은 “앞으로도 가로등 취약지역을 주민들과 함께 찾아 나가겠다”라며 “모든 주민들의 귀갓길 불안감 해소와 읍 · 면 마을주민들의 야간통행의 안심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야간시야 확보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이달 중 사업비 9천1백만 원을 투입해 무주읍 안유속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봄철 농작물에 대한 저온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4월초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나무 저온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사전예방에 주력하자는 취지에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개화기가 빨라지면서 저온피해 발생에 따른 과수 피해가 있을 것으로 판단아래 선제적 기술지원을 통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오는 21일까지 6개조 19명으로 긴급 저온피해 대책반을 꾸리고 사과, 복숭아, 포도 과수와 인삼, 채소 작목을 대상으로 현장기술 지원과 지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들 작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순회하면서 방상팬에 의한 송풍법, 스프링클러를 활용한 살수법, 연소자재(메탄올, 젤, 목탄, 액체파라핀)을 태워 과원 내 온도 관리법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저온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다음해 결실을 위해 농약을 적기에 살포, 잎을 보호해야 하며, 결실량 확보를 위해 비교적 적게 받은 꽃을 선택, 인공수분을 실시해야 한다는 것. 포도 등 시설하우스의 경우 저온내습 이전에 축열물주머니, 방열팬 등을 활용해 인공적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벼 육모 확보에 따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육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비 약11억 원 포함, 사업비 14억 2천여만 원을 확보해 지역 내 공동육묘장 22개소와 협력해 지역 내 6개 읍 · 면의 벼 재배 1,763농가에 32만8천판의 육묘를 오는 6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중 자가 육묘를 원하는 벼 2ha이상 재배농가다. 기존 농업 경영체 등록을 마친 고령 농민에 한정해 지원하던 사업을 2019년부터는 등록을 완료한 관내 모든 벼 재배 농민으로 확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 노동력 부족현상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공동육묘장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영농자재(볍씨, 상토 등) 수급물량의 사전 확보로 영농 차질을 예방하는 한편 키다리병 발생 예방을 위한 종자소독을 철저히 하고 발아 불량의 최소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노동력 부족과 경제적 부담을 겪는 농민들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율오선 농어촌도로 개설공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무풍면 율평 · 오동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풀리게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율평마을과 오동마을을 잇는 율오선 농어촌도로 개설공사를 이달 말께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4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율오선 농어촌도로 개설공사는 총연장 1,407m, 폭 8m(2차로) 율평마을과 오동 마을을 잇는 진입도로로 주민생활의 편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노선지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면서 개설공사 착공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 구간의 농어촌도로 신설을 통해 마을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편익 제공 및 안정성 확보가 기대된다. 무주군 건설과 권태영 과장은 “율오선 농어촌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무풍면 지성리 율오 마을 진입도로가 확장, 선형이 개선되면서 교통사고 예방과 접근성 개선으로 주민 불편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주말 무주군에는 벚꽃엔딩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히 설천면과 무주읍 주민들이 마련한 벚꽃축제에는 5천여 명이 찾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속에서 꽃이 지는 아쉬움을 달랬다. 제4회 설천면 뒷작금 벚꽃축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설천면 상평지 사냥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설천면 외식업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꽃길 위에 펼쳐진 먹거리장터’ 라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벚꽃 잎이 흩날리는 길(설천면 소재지~소천제방교 1.3km)에서 마을 주민들의 손맛이 담긴 파전과 가래떡구이, 잔치국수, 야채순대 등을 맛보며 꽃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반디예술단 회원들이 사물놀이와 색소폰, 노래, 춤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김 모 씨(68세, 무주읍)는 “읍내에 살다보니 설천까지는 어쩌다 오게 되는데 맛있는 것도 먹고 꽃구경도 실컷 해서 너무 좋다”라며 “비도 오고 바람도 불어서 생각보다 꽃이 많이 졌지만 눈처럼 흩날리는 꽃잎이 진짜 장관이었다”라고 말했다. 대전에서 왔다는 송 모 씨(51세)는 “예쁘다는 소리는 듣고 왔는데 이 정도일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6일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 측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무주군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들과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자리해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무주군은 ‘24년 국가예산 주요 사업(9건)과 무주군 현안 사업(2건), 특별교부세 건의 사업(4건)에 대한 추진 당위성과 개요, 진행상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건의하는 사업들은 모두 무주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 더 나아가 인구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해가는 데 꼭 필요한 동력”이라며 “무주가 고령화, 인구감소, 개발소외 등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무주다움으로 경쟁력을 찾을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정부계획 반영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 등 무주군이 추진하는 ‘2024년 국가예산 사업 5건(안국사 영산회괘불탱 보존처리 및 모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사)전북농아인협회 무주군지회가 6일 무주읍내 모처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편견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전북농아인협회 이형로 회장을 비롯해 전북농아인협회 시 · 군 임원, 무주군 농아인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농아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북농아인협회 무주군지회는 지역내 400여명 청각·언어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인권 옹호, 복지와 관련된 제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로 2013년 2월 창립했다. 그간 문맹농아인 한글 및 수어교육, 농아인 문화체험 및 체육대회, 농아인식개선사업, 지역의 사회기관,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수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농아인의 원활한 사회참여를 위해 의사소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인 ‘무주군수어통역센터’를 운영해 지역의 각종 행사통역, 방송통역 및 일상생활 지원 통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10년 동안 무주군 농아인들의 재활능력 향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DH그룹 나봄리조트 서동해 회장이 6일 무주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서 회장은 이날 기탁은 500만 원 고액 기부자 가운데 일곱번째 기탁하는 주인공이 됐다. 서 회장은 “청정 무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무주가 더욱 풍요롭고 무주군민들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회장님의 무주에 대한 큰 애착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면서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군민이 행복하고 누구나 가고 싶고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경우, '고향사랑 e음'홈페이지를 통해 기부금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100% 세액 공제까지 받을 수 있어 사실상 기부금액의 130%에 달하는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 또한 모금된 기부액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게 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임신부에게 정서적 안정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임신부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직장생활로 태교가 어려운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힐링 태교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총 8회 과정으로 상.하반기에 실시한다. 상반기는 5일 부터 매주 수요일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힐링 태교 뜨게 체험, 사계절용 배냇저고리 만들기 체험, 애착 인형 만들기 등 직접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임신부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또한 출산 후 사용하는 아기 용품을 산모가 직접 만듬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임산부건강교실교을 통해 임산부 가정의 건강 증진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불안감 ·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