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상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상면 덕현리 산장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상면 행복마을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가평군 마을공동체 ‘위대한탄생’과 협력해 진행한 ‘상면 옛길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약 50년 전 사라진 상면 전통시장을 복원하고, 2012년 37번 국도(청평~포천) 신도로 개통 이후 침체된 조종천 옛길 상권의 회복을 기원하며 마련한 것이다. 행사장에는 관내 시장 상인 21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주민들은 중고물품 거래, 교복 입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마무리됐으며, 전통시장 복원에 대한 지역사회 기대감을 높였다. 남왈준 상면장은 “이번 장터는 전통시장의 의미를 되살리고 조종천 옛길 상권 회복의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74주년 용문산 전투 기념행사가 19일 가평군 설악면 천안리 소재 전적비 경내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을 비롯해 김진성 제6보병사단장, 전제현 참전용사, 가평군‧철원군 보훈단체협의회, 관내 기관‧단체장, 설악중학교 학생, 군 장병,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전투 약사 보고 △용문산 대첩 승전보고 △기념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전쟁 당시 결연히 싸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며 국가 안보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국군 제6사단이 압도적인 수적 우세를 앞세운 중공군 3개 사단의 총공세를 용문산 일대에서 저지하고, 적을 파로호에 수장시킨 역사적 전투다. 당시 국군은 약 10배에 달하는 수적 열세 속에서도 역포위에 성공해 적을 격퇴하고, 중공군이 먼저 휴전을 제의하게 만드는 결정적 전기를 마련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용문산 전투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며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19일 군청에서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 및 지역 상인회, 직능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관내 상인회와 업종별 직능단체 등 총 18개 단체가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에 새롭게 가입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간 정보공유와 단체 간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 회복이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난 △업종별 애로사항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 대안 등에 대해 건의했으며, 군은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이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비로 도비 180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다.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5년부터 5년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총 3,6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2,400억원 규모의 전략사업을 확정한 데 이어, 최근 그동안의 사업 추진 평가 등을 통해 1,200억원의 성과사업비를 6개 시‧군에 추가로 배분했다. 가평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180억원의 도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지난해 받은 400억원을 포함해 2029년까지 총 580억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가평군은 확보한 예산을 기반으로 기존에 확정된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가평읍 주요 거점 연결도로 개설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이에 더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 인프라 확충, 지역관광 활성화, 산업 육성 등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군은 조속한 사업 착수와 성과 창출을 위해 도비 집행률 관리와 공정관리를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 가평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가평읍체육회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열린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부녀회가 운영한 판매 부스의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기탁된 성금은 오는 7월 1일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서 주민들을 위한 경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평읍체육회는 이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읍민들이 보다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고광희 회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을 주민들에게 다시 돌려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태혁 회장은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읍민의 날 행사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해변에서 ‘빛이 나는 비치 캠프’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청소년 24명과 청소년지도자 5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핑 강습, 요가 체험, 해변 환경정화 활동인 비치 클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도전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청소년은 “파도를 가르며 계속 넘어지다가 결국 서핑에 성공했을 때의 짜릿함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도전하는 과정에서 용기와 끈기를 배울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75년 전 호국선열들의 자유 수호의 역사, 가평체육관에서 만나보세요!” 가평군은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가평체육관에서 군민 참여형 기념행사가 열린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가평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전쟁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식전 행사로 오전 10시 20분부터 소리향밴드, 석화, 가평신바람고고장구단의 공연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6‧25전쟁 당시 음식 체험존 △전쟁 사진 전시 △K9 자주포, K1A2 전차, K21 장갑차 등의 K-방산 무기 전시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홍보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마련된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공식 기념식과 함께 유공자 포상이 이뤄지고, 예술단체의 식후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정오부터는 참전유공자와 유족, 참석자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부터 참전유공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안보의식을 공유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8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치 섭취로 인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식중독 인지부터 원인 규명, 사후조치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훈련에는 허가민원과 식품지도팀과 보건정책과 감염병대응팀 등 실무 인력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환자 가검물 및 조리기구, 보존식 등의 검체 채취 시연이 이뤄졌다. 또한 식중독 발생 단계별 대응 매뉴얼 숙지와 개선사항 논의를 통해 실무역량을 점검했다. 세부 절차는 △식중독 발생 인지 및 신속 보고 체계 점검 △유관부서 합동 대책회의 소집 △환경 및 인체 검체 채취 △오염원 확인 및 사후 조치 △유증상자에 대한 모니터링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진 허가민원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군은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3월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향후 2050년까지의 중‧장기 지역발전 전략 수립에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각 읍면 이장,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일 상면을 시작으로 북면, 청평면, 가평읍, 설악면, 조종면 순으로 진행중에 있다. 설명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가 타 시군 사례와 주요 제안 사업, 추진 배경 등을 소개하고,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설명회에서는 정주여건 개선 및 군의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되고 있다. 군은 주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계획에 반영해 실행력 있는 종합계획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러한 주민의견 수렴과 더불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전‧슬로건 및 정책제안 공모전’과 가평군민 대상 설문조사도 함께 추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가평소방서는 18일 구조·구급대원의 감염예방 및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성기창 서장을 비롯하여 자문의사인 김기욱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김염관리 추진 실적 보고와 함께 실태점검, 개선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내용은 ▲대원의 건강관리·감염방지 관련 추진 사항 이행 ▲유해물질 접촉 시 통보·치료 등 사후 관리에 대한 사항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실태 ▲감염방지 개선 사항 토론·건의 등이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구조·구급대원에게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으로 감염 대응능력을 높여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시민과 대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