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1일 개최한 ‘제2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가 온라인으로 경기도 각 지역의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을 만나고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며 막을 내렸다. 유튜브로 중계된 ‘경기마을미디어축제’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활동팀과 우수 작품 시상식,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대담, 우수 작품의 영상제,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올해의 우수 활동팀 시상식에서는 ▲일산 FM ▲뜰작마을미디어 ▲BBCREAM ▲칠보산마을사람들 ▲의정부 시니어 FM 총 5개 팀이 우수 활동팀상을 차지했다. 5개 팀은 인터뷰를 통해 각 팀의 장점과 운영 철학과 함께 마을미디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활동가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하며 동기를 부여했다. 우수작품(콘텐츠) 부문 시상식에서는 수원 ‘우리동네DJ’의 ‘온라인 소풍, 지역과 함께 하는 마을 탐방 6편’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작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을 가지 못하게 된 아이들을 위해 경기도 문화 관광 지역을 아이들이 직접 소개해 흥미로운 마을미디어 작품으로 주목 받았다. ‘온라인 소풍,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기존 마그네틱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를 IC(Integrated circuit) 칩이 내장된 카드로 전면 교체·발급한다. 14일 수원, 광명, 고양 3개 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에는 도시락‧부식을 지원하는 6개 시‧군(성남‧의왕‧포천‧양평‧남양주‧이천)을 제외한 20개 시·군이 카드를 교체할 예정이며, 가평, 하남은 내년 1, 2월 중 카드를 신규 발급·사용할 예정이다. 아동급식카드는 ‘결식아동급식 지원사업’에 사용되는 카드로 이 사업은 빈곤, 부모 실직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도와 시·군이 예산을 부담해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G드림카드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아동급식카드의 고유 명칭이다. 도는 기존 마그네틱 아동급식카드의 경우 일부 매장과 카드 단말기 사용에 제약이 있었지만, IC카드 교체로 이용에 대한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기존 아동급식카드는 누구나 결식아동 급식카드임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돼 아동들이 사용에 심적 부담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지만 변경 카드는 일반 체크카드와 디자인이 같다. 새로 발급되는 IC카드는 이용자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택시 이용객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택시 대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05년도부터는 무분별한 택시 공급을 억제하기 위해 택시총량제가 시행되었지만 택시 면허가 양도・양수되면서 수요와 공급은 균형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택시 면허 현황과 문제점, 택시 면허제도 설문조사를 토대로 『경기도 택시운송사업 면허제도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2020년 3월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 택시 면허 수는 37,743대이며, 법인택시가 10,605대(28.1%), 개인택시가 27,138대(71.9%)다. 시군별로는 수원시 4,706대(12.5%), 성남시 3,596대(9.5%), 부천시 3,468대(9.2%) 순으로 택시 면허대수가 높으며, 낮은 시군은 연천군 61대(0.2%), 가평군 148대(0.4%), 양평군 208대(0.6%)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택시업체 수는 191개이며, 종사자 수는 총 40,686명이다. 이 중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13,548명(33.3%)으로 택시 1대당 1.3명이며,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수는 27,138명(66.7%)이다. 송제룡 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민선7기 경기도의 핵심 공약 ‘경기교통공사’가 최근 법인 설립등기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교통공사’는 도시 및 도농 복합 등 지역별 특성이 매우 다양한 도내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관리하는 교통 전담기구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 단위 광역지자체에서 교통공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앞으로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관리, 철도망 구축·운영, 대중교통환승시설 확대, 신교통수단 운영 등 대중교통 통합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처럼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에 대한 코로나 19 방역 강화, 도민 보건·안전 확보 등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도민 교통기본권을 보장하는데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공사설립 타당성 용역결과, 향후 5년간 1,839억 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1,047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은 1본부(경영기획본부), 4팀(경영기획팀, 준공영운영팀, 광역교통시설팀), 1센터(버스운송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이 사업 시작 3개월 만에 ‘경기중부 아파트노동자 협회’ 창립이라는 첫 결실을 맺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취약 노동자들이 스스로 이해대변조직을 구성해 노동조건 개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9월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노동자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을 만들게 되면, 노동자 역량강화와 노동조건 개선 활동에 필요한 전담인력 운영비와 사업비 등을 경기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사업 수행기관으로 안양군포의왕과천 비정규직센터, (사)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제회좋은이웃, 경기지역대리운전노동조합 등 3개 단체를 선정, 소규모 제조업체의 청년노동자 및 현장실습생, 대리운전기사, 아파트 경비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향상을 위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특히 이번 협회 창립을 이끈 ‘안양과천의왕군포 비정규직 센터’는 그간 경비 노동자 등 아파트 노동자들의 권리보장을 위한 자조모임 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경기중부 아파트 경비노동자 지원사업단’을 구성, 지역 아파트를 방문해 경비 노동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아파트 보수공사를 할 때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공법, 시기, 공사 관리 등을 자문하는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인원을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오는 15일 제4기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100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도는 공동주택 단지의 기술지원 수요 증가 및 신청건수 등을 분석한 후 조례 상 최대구성 인원인 100명까지 늘렸다. 기술자문단의 기술지원은 2017년 150단지에서 2018년 220단지, 2019년 343단지, 올해는 11월까지 313단지로 매년 늘고 있다. 30명의 위원이 추가되면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청하는 방수, 도장 등의 기술지원 수요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지난 7년 동안 총 1,356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보수공사 기술자문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내역서, 시방서 등 설계도서 작성 지원 대상단지 확대와 공사자문 제도를 신규로 도입했고, 올해도 단지 내 교통안전시설 자문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문위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주민들이 궁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이 10일 경기도교육청현직공무원들이 집필한 ‘교육행정, 새로움을 탐구하다’, ‘내가 만난 리더십’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교육행정리더십아카데미과정과 인공지능(AI)활용 오디오북과정의 연구 활동과 현장 교직원들의 과정 후기 피드백을 보고서와 독자편지의 형식으로 엮어 펴낸 것으로, 행정혁신과 조직문화 변화를 시도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교육행정 새로움을 탐구하다’은 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 공무원들이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 보고서 형식으로 ▲교육자치, ▲공간혁신 등 14건의 정책보고서는 교육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소개한다. ‘내가 만난 리더십’2편으로 나눠져 있는데 하반기 인기가 많았던 인공지능(AI)활용 오디오북 구독 연수의 연수생들이 보내 온 독자 편지와 멘토·멘티 방문 자율기획연수 후기를 엮어 1편“리더십 왔어요!”와 2편 “멘토링 리더십”으로 구성했다. 도혁신교육연수원 한양수 원장은“행정의 고뇌와 열정이 자율적인 공감과 참여, 변화와 혁신으로 펼쳐지길 바란다”며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자신과의 약속을 통해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열정을 지원하는 의미로 책을 출간했다”고 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 낙농가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철을 맞이한 이웃들을 위해 우유 나눔을 통한 사랑 실천에 나섰다. 경기도와 서울우유 협동조합,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10일 오전 경기도청 행정1부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 이웃사랑 우유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유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문진섭 서울우유 협동조합장, 강보형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도내 낙농가들은 이번 전달식에서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서울우유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5,00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2,592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우유들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도내 소외계층 2,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낙농가 등 축산업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는 전국 낙농산업 1위 지자체로서 낙농업 발전에 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도내 이주배경청년의 생활상을 파악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도 이주배경청년 생활경험 및 정착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는 도내 외국인/다문화 관련 민간단체들의 추천자 21명(외국출생/국내출생)을 대상으로 ▲학교 ▲네트워크 ▲정체성 ▲경제적 상황 및 일 경험 ▲차별과 배제를 주제로 심층 면접했다. 조사결과, 이주배경 청년 중 외국 출생 청년들은 진학 혹은 취업을 하지 않게 될 개연성이 높아 자존감, 동기 부족, 취업 포기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권리 제한이 시급히 완화돼야 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한국출생 이주배경 청년의 경우에는 외국출생 청년들과 달리 한국인과 동등한 법적·제도적 권리를 갖지만, 낮은 사회적 자본, 한국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 부족, 불리한 진로 선택 등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주배경 청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청년법·청년지원조례 등 개정 및 재정의 ▲미래 세대 청년들에 대해 정보 상담, 역량 교육, 취업 연계 등 원스톱 지원체계 ‘청년센터’ 설립 ▲도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 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개성공단 첫 제품 생산 16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와 통일대교 일원서 ‘삼보일배(3보1배)’ 등 개성공단 재개선언 촉구를 위한 특별행사를 갖는다. 이는 지난 2004년 12월 15일 개성공단의 첫 생산제품 ‘통일냄비’가 세상에 나온 지 16년이 되는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남북 양측의 조속한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촉구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유엔사의 주권침해성 월권 행위로 도라 전망대 집무실 설치가 막히고, 미국의 제재로 개성공단이 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보일배’를 통해 부당한 현실을 규탄하고 개성공단 재개 선언 촉구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한반도 평화를 향한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1인 ‘삼보일배’를 통해 희망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평화 선도 지자체’로서의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도 보여줄 방침이다. 통일대교 남단에서 북단까지 총 0.9km 구간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인원 최소화 및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군과 경찰의 협조를 받아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