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무주토종연구회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서 가꾼 토종모종 6천주를 9일 군청 후정에서 군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나눔 행사는 무주토종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것으로 우리의 소중한 자원인 토종씨앗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집과 증식, 보존에 대한 동참의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민들과 나누게 될 토종모종은 칠성초(고추)를 비롯해 가지와 토마토, 상추, 사과참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토종연구회 장영란 회장은 “나눔 행사가 무주에서 자생하고 있는 토종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보존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우리 연구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토종자원 확보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무주군농업기술센터와도 끊임없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종모종 공급은 무주토종연구회가 ‘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작년에는 칠성초, 붕어초 등의 고추 종류와 가지, 대파, 오이 등 8종 13,600여주를 공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장원 연구개발팀장은 “토종유전자원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안성~적상(국도19호) 4차로 확장과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 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주민 안전과 교통이용환경개선을 위해 무주군에서 추진 중인 위험도로 개선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사업별 추진 현황 등을 상세히 공유했다. 먼저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에서 적상면 사산리까지 이어지는 국도19호선의 미정비 도로(4km구간) 확 · 포장 사업에 대해 제7차 국도 · 국지도 5개년 계획(‘26~’30)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한 황인홍 군수는 이 사업이 평면 선형개선과 사고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덕유산 IC와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4년도 국비로 22억 원을 요청했다. 황인홍 군수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것은 진입 차량의 감속 유도와 병목구간의 교통흐름 개선 및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난 4일 세계태권도연맹을 방문했다. 이해심 무주군청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태권도팀 관계자들은 이날 서정강 세태연 사무총장을 만나 세태연 본부 타 지역 이전 문제에 대한 유감을 표하고 우선협상대상도시 선정 과정에 대해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태권도원에서 진행되는 세태연 주최 태권도대회와 행사 등에 대한 논의, 그리고 신규 대회 발굴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해심 행정복지국장은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을 위해 대동단결했던 어제를 뒤로한 오늘이 너무나도 냉혹하고 안타깝게 느껴진다”라며 “우리나라가 태권도 성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세태연과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등 태권도 단체가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결집이 돼야하는 현실을 바로 봐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유사한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양 기관 간 연락체계를 구축해 추진 사업들에 대한 정보를 상시 공유해 나가자고 제안했으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에 대해서도 세태연의 보다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이해심 국장은 “세태연은 전 세계 회원국(21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4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사)팀차붐’과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및 ‘리그 붐 in 무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사)팀차붐 차범근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주군과 ‘팀차붐’의 역량 및 자원을 활용해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또 상호지원 성과 등을 공유 · 활용하는 한편, 홍보를 위해 협력키로 했으며 특히 ‘리그 붐 in 무주’에 대한 교육과 행사운영, 자원봉사 등에 협조해 나갈 뜻을 확실히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유소년 팀들의 전지훈련과 친선경기 등으로 맺은 인연이 ‘리그 붐 in 무주’ 로 이어진데 굉장히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행사 지원에 더욱 정성을 다하는 한편,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팀을 응원하는데도 무주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그 붐 in 무주’는 한국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사)팀차붐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4월 참가팀 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무주군 관내 초등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전라북도 무주군개인택시지부가 지난 4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개인택시지부 최중길 회장은 “고향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항상 있다”라며 “결국 아이들이 잘 자라야 고향 무주도 있다는 생각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무주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도 많이 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어른들의 관심이 더 모아져서 아이들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뒷받침하면 좋겠고 내년, 후년 더 좋은 결실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전라북도 무주군개인택시지부는 무주군이 고향인 개인택시 운전자 26명이 소속돼 있는 단체로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생활 속 안전지킴이를 자처하고 있으며 보이스피싱 방지와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 나가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난 3일 영동군의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성공을 응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이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 개최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며 “그동안 난계국악축제를 통해 우리 것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악의 대중화에 힘써온 영동군이 이제는 세계국악엑스포를 통해 우리나라와 더불어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수가 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황인홍 무주군수는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무주군과 영동군과의 인연은 2007년 3도 3시군 관광협의회(자연생태계의 보고 휴양과 레저, 반딧불축제의 고장 무주 · 국악과 과일의 고장, 난계국악축제 포도축제의 고장 영동 · 대한민국 인삼의 메카, 인삼축제의 고장 금산)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으며 3도3군 연계 관광코스 개발, 관광 상품 홍보, 특화상품 판매, SNS 홍보, 해외관광 유치 등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돈독해지고 있다. 한편, 충북 영동군은 조선 궁중음악을 토대로 국악의 기초를 마련한 난계 박연의 출생지이며 올해 10월이면 53회째 영동난계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민이 만든 ‘호생관 최북, 바람처럼 살다’ 연극이 지난 3일 오후 2시와 7시 2차례 무대에 올랐다. (사)무주문화원과 극단 ‘그림 있는 풍경(대표 양상모)’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 홀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지난해 11월에 이은 앙코르 공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연극 ‘호생관 최북, 바람처럼 살다’는 조선후기 화가 최북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돈과 권력에 굴하지 않았던 화가 최북, △어려운 형편에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어린 시절의 최북, △최북을 위해 노심초사했던 그의 어머니와 △한쪽 눈으로 그림을 그리던 최북의 이야기가 민요와 타령, 굿이 접목된 형태로 무대에 올라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했던 주민 김 모 씨(70세)는 “작년에 못 봐서 굉장히 아쉬웠었는데 이번 기회에 보게 돼서 너무 좋았다”라며 “1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푹 빠져서 봤는데 배우들이 모두 주민들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사)무주문화원에 따르면 ‘호생관 최북, 바람처럼 살다“의 시나리오를 비롯해 연기와 연출, 무대, 소품, 분장 모두를 극단 ’그림있는 풍경(단원 1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관내 단체 2곳이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 전북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에 선정돼 각각 사업비 8천만 원(도비 60%, 군비 40%)을 지원받게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선정 단체는 무풍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파머스에프엔에스 with 무작정농부(대표 김동영, 서선아)’와 안성면 소재 ‘산골낭만(대표 공병석, 선수진)’으로, ㈜파머스에프엔에스 with 무작정농부’는 ‘무풍별궁’ 만들기를 주제로 별궁 살아보기와 마을브랜드 등을 개발할 계획이어서 청년 농부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지역 살이 체험 프로그램과 농산물을 활용한 브랜드가 지역에 미칠 영향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활력충전과 낭만이 있는 농촌생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산골낭만’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비타민도시락 개발, 지역민과 연계한 비타민돗자리 조성, 그리고 도농 교류를 위한 비타민MT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기획실 김정미 실장은 “무주군은 이 사업 외에도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 청년소통공간활성화 사업'에도 선정이 돼 청년 소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청년활동을 지원에 최선을 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학생들의 세계화와 다양화 미래화를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역사문화탐방 앞두고 2일부터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역사문화탐방은 관내 학생들에게 해외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히고 역사인식을 바로 잡는다는 취지에서 무주군과 무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백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일원을 방문할 예정이며 지난 2일에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1차로 떠나는 무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무주교육지원청에서는 참가 학생 및 인솔 교사를 대상으로 △대상 국가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차량 안전과 화재예방, 전시관람, 식사 · 위생 · 숙소 안전에 관한 교육을 사례 위주로 공유했으며 △체험보고서 작성 요령 및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질의 ·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3일에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역사문화탐방에 동참하는 안성과 설천(무풍 포함)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 최애경 팀장은 “2019년도에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난 4월 초 농작물 개화기 이상저온현상으로 발생한 저온피해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저온피해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은결과 지난달 24일 기준 841농가에 450ha에 달했다. 집계가 완료되면 이보다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읍 · 면별로는 무풍면이 326ha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이 무주읍 38ha 순으로 작목별로는 사과가 388ha, 복숭아가 66ha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군은 일일 최저기온이 영하 3.5도 이하로 내려가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이상저온 현상이 나타났다. 이 시기는 농작물이 추위에 취약해지는 시기로 재배면적이 많은 사과, 복숭아 등 과수의 꽃이 주요 피해를 입었다. 농업지도 전담 부서에서는 이러한 요인이 과수 착과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이러한 피해신고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을 정밀조사반으로 편성하고 2일까지 현지 확인을 마칠 계획이다“라며 ”정밀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피해규모가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